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10.10.01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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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죽음에 대한 이해
(2) 죽음에 대한 철학적 논의
(3) 실존 철학에서의 죽음의 문제
(4) 죽음에 임하는 태도
(5) 인간답게 죽을 권리에 대해
(6) 죽음의 개념
(7) 현대인의 죽음
3. 결 론
※ 왜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진지한 고 민을 해야 하는가?
본문내용
1. 서 론
인간의 사멸성이 고려되지 않는 한, 인간 존재의 규명은 이루어질 수 없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 노력할 뿐 아니라, 현존의 끝으로서 죽음이 피할 수 없는 사실임을 인식하고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때문에 인간은 동물처럼 주어진 현재만을 살지 않고, 미래라는 가능성과 과거의 부담을 동시에 지고 살아간다. 각자 살아야 할 자신만의 삶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은 죽음에서 명백해진다. 왜냐하면 각자 홀로 죽음을 맞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이 고독하게 죽어가야 하는 것이다. 사람은 연령에 무관하게 질병, 사고 등 여러 형태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음에 이르기에는 신생아에서부터 백발노인까지 모두 충분히 성숙되어 있다.
캄라에 의하면 죽음이란 한동안 살았던 생명체가 미래에는 살기를 영원히 멈추는 하나의 대파국이며, 이러한 재앙은 언젠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를 파괴한다. 그리고 인간은 죽음에 대해 알고 있는 유일한 생명체 이며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죽음의 부담을 어떻게든 제어하려고 노력한다.
병상에서 죽음에 대한 사색을 펼친 크라머는 죽음은 하나의 끝이지만, 종말은 아니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다시 말해 인간에게 죽음은 끝이지만 하나의 다른 삶을, 다른 삶의 차원을 열어준다는 것이다.
죽음을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해 왔으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된 것인지 알아보고, 그렇다면 현실의 삶에 죽음에 대한 그런 생각들이 미친 영향에 대해 탐구가 필요하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서 그냥 무작정 살아있으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의 주체로 설 수 있기 위해서는 삶의 끝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서 현재 생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하겠다.
참고 자료
- 임상의료윤리 발표 자료
- 정동호, 죽음의 철학
- 최동희, 실존철학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