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마리아인들 독후감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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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간단히 요약하면 이 책은 신자유주의와 세계화에 대한 허구를 파헤치고 제대로 된 방법을 모색하는 책이다. 미국이나 세계 선진국들이 ‘자유’ 라는 거창한 단어로 세계의 경제를 이론상으로는 완벽하한 체계에서 경쟁하게 유도하지만 자신들은 준비를 다 해놓은 채 자유를 받아드리려는 것이고, 개도국과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유의 자 자도 모르는 채 강제로 개방되어야한다는 것이다. 극빈국과 선진국은 애초에 기준의 잣대가 다른 상황인데 동등한 자유라는 이론상의 자유만 강조한 채 현실의 처지를 무시한 채 자신들만의 자유를 위해 자유주의가 아닌 세계화가 아닌 불평등조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닐 것 같은 우리나라만 봐도 FTA에서 많은 손해를 보는 것 같은 후진국 입장이지만 동남아 시장에서는 우리도 결국 똑같은 식으로 나쁜 사마리아인들의 행동을 하고 있다. 불법영화, 드라마, 음악이 우리나라에서 판을 치지만, 우리가 수출하는 영화, 드라마, 음악들에는 철저한 법과 규율을 적용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악순환인 것이다. 결국 피해보고 발전하지 못한 채 정체되는 것은 경제 규모에서 아래 부분에 위치한 개도국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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