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조선 수렴청정의 특징(순조대, 헌종대, 철종대, 고종대)

소개글

19세기 조선 수렴청정의 특징(순조대, 헌종대, 철종대, 고종대)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시작하며



2. 수렴청정의 이원적 운영과 차대 강조



3. 왕과 대왕대비의 업무 부담



4. 철렴의 제도화



5. 정치참여 방식의 다양화



6. 마치며

본문내용

수렴청정(垂簾聽政)의 정식 명칭은 ‘수렴동청정(垂簾同聽政)’으로 여성인 대비(大妃)가 발을 치고 왕과 함께 정사(政事)에 참여하는 것이다. 수렴동청정은 왕과 대비가 정무를 담당하는 틀고서 비상시에 가동되는 정치제도이다. 수렴동청정은 시대를 거듭하면서 그 제도가 정비되어 19세기에는 ‘수렴청정절목(垂簾聽政節目)’이 제정되었다. 이는 수렴동청정의 제도적 완비를 의미한다. 반면 수렴동청정은 비상시에 대비가 정치에 참여하는 행위를 뜻하는 정국운영 방식이기도 하다. 이러한 수렴청정은 조선의 경우 유년(幼年)의 왕이 즉위했을 때 대체로 왕실의 가장 어른인 대왕대비(大王大妃)가 실시하였다. 더욱이 19세기의 수렴청정은 모두 대왕대비가 시행하였다.
19세기에는 순조(純祖)·헌종(憲宗)·철종(哲宗)·고종(高宗)의 4대에 걸쳐서 유년의 왕이 즉위함에 따라 수렴청정을 연이어 실시하였다. 19세기의 수렴청정은 수렴청정절목의 제정으로 제도적인 규정에 근거하여 시행되었다. 대체로 절목에 명시된 규정과 권한 내에서 시행된 결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을 갖는다.
▶ 첫째, 수렴설치가 공식적인 설치와 비공식적인 설치로 이원화되어 운영되었고, 이중에서 공식적인 설치인 차대(次對)가 강조되었다.
▶ 둘째, 왕과 대왕대비가 서로 업무를 분담해서 처리하였다.
▶ 셋째. 철렴이 원활히 시행되었으며 제도화 되었다.
▶ 넷째, 수렴청정을 하였던 대왕대비의 정치참여방식이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하생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