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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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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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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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와서 두 번째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책이 더 어려운 것 같다 고등 학교때에도 양명학을 많이 들었는데 막상 독후감을 쓸려고 하니 머리에 떠오르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나는 억지로라도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만 하였다 그래서 나는 천천히 앞장부터 펴보았다 목차를 보자 마자 양명본전 양명문도 등등 어려운 말들이 나왔다 그래서 나는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학 와서 열심히 공부를 했기 때문에 계속 읽기 시작했다

먼저 이 책의 저자부터 소개하자면 정인보는 자는 경업이다 호는 위당과 담원이다 그는 구한말에 태어나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기에 걸쳐 활동한 저명한 양명학자이자 국학 연구자이고 민족주의 사학자이며 많은 시조를 지은 현대 시조시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책은 내용에 있어서 잘 적은 책인 것 같다 특히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에는 양명학이 없다고 인식되어 온 상황에서 정인보의 양명학 연구는 우리나라에도 양명학이 있었다는 것과 그 깊이를 인식시켜주기에는 충분하다 이제 양명학 연론이라는 책에 대해 쓰자면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원래는 7장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제4장의 내용이 너무 전문적인 내용이라서 뺐다고 한다 이제 제1장부터 쓰자면 1장에는 글을 쓰게 된 까닭을 적고 있는데 정인보는 조선 500년의 역사를 텅 빔과 거짓으로 가득 찬 역사라고 말하고 있다 학문이 텅 빔으로 인해 그 행동 양식 역시 텅 빈 모습을 띠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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