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Q정전
- 최초 등록일
- 2010.09.27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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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Q정전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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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리포터 이외에는 거의 책을 읽지도 않았던 내가 오랜만에 독후감을 핑계로 책을 읽었다.
저자는 ‘루쉰’. 이름부터 낯설었다. 저자 이름을 보니 더 읽기 싫었지만 의아해하면서 책을 펴보니 간략한 작가소개와 작품해설이 있었다. 작가는 중국사람... 작품해설을 보니 그의 작품에서는 그 시대 중국인들의 ‘국민성’을 비판하고 있다고 했다. 역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처음부터 관심이 가는 책은 아니었지만 중국인들의 어떤 ‘국민성’을 비판하려는지 궁금해 하며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읽어보았다. 제일 처음 나온 작품이 ‘광인일기’. 이 작품은 3인칭인 ‘나’를 등장시켜 주요인물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본론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하였고 , 대화형식이 아닌 한 사람의 일기를 소재로 간접적으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드러냈다. 처음 ‘광인일기’라는 제목을 봤을 때는 어떤 사람이 쓴 일기 길래 ‘광인’이라고 붙였을까 하는 의아함이 들었다. 또, 막상 읽어보아도 작가가 말 하려는 의도가 뭔지 알 수 없어 답답했다. 그렇게 한번을 읽고 책 뒤 쪽에 있는 작품해설을 읽어보고서야 비로소 조금은 이해했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이 일기를 쓴 사람은 진짜 ‘광인’이 아니다. 일기를 쓴, 그러니까 ‘광인’이라 일컬어지는 이 사람은 그 당시의 세상에 맞서는 인물이다. 그 당시의 사회는 봉건적인 악습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고 , 오히려 그 폐습을 타파하려는 인물을 ‘광인’이라 일컬으며 세상에서 소외시키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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