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칼] 국화와칼

등록일 2002.06.01 MS 워드 (doc) | 5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이 책에서 이 답을 찾은 것이다. 천황제도를 폐하지 않고 끈질기게 영유하며 마음의 기둥을 가지고 싶어하는 그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가르쳐 준 책. 무엇보다도 우리의 현실이 지금과 같이 흥청망청, 주관이라곤 없이 흘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려 주는 책.
일본은 2차대전의 패전 후에도 맥아더를 설득하여 자기네의 방식으로 항복국이 되는 주체성을 가지려 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적국인의 입장에서도 그들의 이러한 태도에 칭찬을 할 만큼 내게도 민족적 자긍심을 가지도록 한 책. 일본은 그 주체성과 자긍심으로 다시 일어서, 현재는 세계의 경제대국이 되어 미국을 협박(?)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언제까지 일본에 3~4년 머문 사람들의 기록을 교과서로 삼으며 일본을 연구해야 할까? 일본, 그들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경제대국이며, 우리가 경쟁상대로 삼아야 할 가장 가까운 섬나라이다. 그러기에 우리들에게 보여 주는 '국화와 칼'은 그들의 밑바닥에 깔린 생각을 알게 해주는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일그러진 우리의 현실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면 우리는 서슴없이 그들을 본받아야 하고, 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일으켜야 한다. 이 책이 우리 모두에게 주는 것이 바로 이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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