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간목독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9.26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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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보원발달사(서지학)과목 중
죽간목독에 대한 모든 자료를 모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죽간에 대해]
[목간에 대해]
[수권 방법]
[목간과 죽간의 차이점]
[우리나라에서 발굴 된 목간]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랜 옛날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시절 중국을 비롯한 각 나라에서는 종이를 대신할 서사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특히 중국에서는 나무와 대나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재료의 조달이 쉬웠고 값이 쌌기 때문에 종이의 역할을 수행하던 보편적인 자료로서 나무나 대나무의 조각을 종이처럼 이용하였다. 이것이 바로 목간과 죽간 이라고 할 수 있다. 목간은 대게 나무토막을 이용한 것이고, 죽간은 대나무를 쪼개어 이용한 것인데 이 죽간과 목간에 대한 차이점은 뒤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대나무와 나무 조각에 글씨를 써서 엮어 만든 책. 일찍이 중국의 주(周)대에 사용되어 진 (秦)대와 한(漢)대에 성행하였으며, 그 재료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대나무와 나무를 사용하였는데 전자를 “죽간”이라고 하고 후자를 “목독”이라고 한다. 따라서 죽간 목독 이라 함은 죽간과 목독을 합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그림 4-10>과 같이 대나무 조각이나 나무 조각을 얇게 깎아 표면에 천연의 칠이나 석묵으로 필사하고 실로 꿰어 묶은 것을 죽간 또는 목간이라 한다. 하나의 죽편이나 목편을 간이라 하고 여러 개의 간을 編絲(편사)로 편하고 가죽 끈 등으로 역은 것을 策(책) 또는 冊(책)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책이라는 한자는 여러 개의 간을 엮은 상형(木 + 一)이라는 견해가 있다.『책의 역사』라는 책 에서는 이에 대해 위와 같이 편철된 것을 策또는 冊, 簡冊이라고 불렀다고 서술하고 있으며, 덧붙여서 죽간을 모방해서 목간에도 사용되었는데 그것을 札 (찰) 또는 牒 (첩)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책을 本子, 冊子, 卷子라고 하는데, 그 중에서 권자는 종이가 사용되면서 두루마리에 글씨를 필사 한데서 생겨난 말이다. 뿐만 아니라, 정보원 발달사 수업 중에 죽간 목독에 대해 배울 때에도 은대의 갑골문이나 금문에 冊과 典의 두 글자가 이미 나타나 있으며, 冊은 죽간을 엮은 모습을 형상화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배운바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학계는 갑골이나 금석에 비해 죽간 목독을 책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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