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독교 음악
- 최초 등록일
- 2010.09.20
- 최종 저작일
- 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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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초기 기독교 음악
목차
초기 기독교 음악
-역사적 배경
-그레고리오 성가
-악기는 악마의 도구?
본문내용
악기는 악마의 도구?
그레고리우스 1세 시대에는 기독교 교회 생활에서 악기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그레고리오 성가에도 기악 반주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당시 사람들은 악기하면 곧 로마
제국의 퇴폐적인 생활을 떠올려 조금도 신비함을 느끼지 못했고 심지어 "악마의 도구"라고
매도하는 교인들도 있었다. 그들은 오직 사람의 소리만이 하나님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순수함과 기품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다.
악기 중에서도 특히 혐오의 대상이 된 것은 오르간이었다. 오르간 소리를 들으면 로마 시대
원형 경기장에서 기독교인들이 맹수들의 밥이 되던 몸서리쳐지는 정경이 연상된다는 이유에서
였다고 한다. 오르간이 서구인들에게 다시 호감을 주기 시작한 것은 8세기에 이르러서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새로이 등장한 오르간은 그 옛날의 끔찍한 일을 상기시킬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지는 못했다. 동방정교에서는 지금도 철저히 악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