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경 리 의 작품 속으로
- 최초 등록일
- 2010.09.20
- 최종 저작일
- 2010.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평] ‘ 박 경 리 ’ 의 작품 속으로
목차
Ⅰ. 박경리와 그녀의 작품
Ⅱ. 박경리의 주요 작품 경향
Ⅲ. <토지에 대하여>
본문내용
Ⅰ. 박경리와 그녀의 작품
박경리 문학은 보통 세 가지로 구분된다. 1950년대의 전쟁 체험이 주관적으로 투영된 작품들과 객관적 시점에서 사회문제를 다룬 1960년대 소설들, 그리고 총 16권으로 나눠진 <토지>에 대해서이다.
박경리는 1955년 8월 <계산>을 시작으로 토지에 이르러 40년간 창작활동을 하면서 30여 편의 단편소설과 25편의 장편소설, 그리고 시, 수필 등을 발표했다. 그런데 우리는 그녀를 <토지>의 작가로써 기억하고 있다. 이렇듯 우리가 박경리를 <토지>의 작가로 기억하는 있는 이유는 “한국 근대사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토지>가 우리 역사의 흐름 속에서 민족 집단의 운명이나 인간 개개의 역사적 삶을 묘사”함으로써 전형적인 대하소설을 썼다는 점에 있다.
박경리의 문학적 삶에는 고통과 즐거움이 같이 있다. 박경리는 종종 “나는 슬프고 괴로웠기 때문에 문학을 했으며 훌륭한 작가가 되느니보다 차라리 인간으로써 행복해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한다. 박경리의 이 같은 말을 자주 한 이유는 그의 불행했던 삶에서 찾을 수 있다. 방랑벽으로 떠도는 아버지, 혼자가 된 어머니에게서 성장한 박경리는 20세에 결혼하여 4년 만에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었고, 이후 어린 아들의 죽음과 사위 김지하의 투옥을 지켜보아야만 했다. 그 세월을 거쳐 오는 동안 박경리는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기 위해 작품을 썼다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