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탄생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9.1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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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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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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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젊음의 탄생을 처음 접하면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갔던 건 저자의 이름이었다. 어디선가 본 듯한 이 이름은 자주 지나가는 8호선 환승통로에 유난히 눈에 띄어 기억에 남아있는 책 `디지로그` 의 광고에서 보았던 그 이름이었다. 강한 호기심이 들어 곧바로 찾아보았다. 이어령이라는 이름의 저자는 독특한 이름답게 범상치 않은 인물이었다. 74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런 젊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상큼하게 우리의 앞날을 제시해준 이어령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책은 각 문단의 주제를 대표하는 9개의 매직카드를 사용하여 주제를 나타내고 있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신비한 매직카드로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학생이 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옛 성현의 말씀도 미래학자의 거창한 예언도 아니다. 그것은 바로 동요 `떳다 떳다 비행기` 이다. 이 노래 가사는 단순한 비행기 가사가 아니다. 우리는 이제 뜬 상태다. 땅에만 있던 중`고교 시절을 지나 대학에 들어온 지금 우리는 뜬 것이다. 우리는 뜬 상태를 벗어나 더 위로 날아올라야 한다. 날아오르기 위해선 맞바람과 싸우며 고생해야 한다. 하지만 이 역풍을 이겨내는 양력이야 말로 창조적 지성을 낳는 힘이다. 대학은 여태껏 우리가 교육받은 타율의 환경과는 다르다. 철저한 자율의 환경이다. 획일적 교육, 인간성을 수단으로 보는 타율사회에서 벗어나 인간성을 목적으로 하는 자율의 세계로 왔다. 진정한 자율을 맛보려면 날아올라야 한다.
하지만 단순히 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높이 높이 날아야 한다.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대는 2.0의 시대다. 단순한 웹2.0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사회, 문화, 정치, 경제면에서도 매우 복잡한 시대가 될 것이다. 우리는 좀 더 높이 날아서 멀리 볼 줄 알아야 한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벽을 허물어 모든 지식에 관심을 두고 항상 능동적으로 지식을 창조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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