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웰컴투동막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9.1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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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웰컴투동막골보고 쓴 짧은 감상문입니다.
감상문은 영화적 특색에 맞추어 쓴 것이 아니라
영화의 각 장면마다 또는 전체적인 면에 대한 정치적인 사항에 대해 비평한 것입니다.
즉, 영화를 정치라는 측면에서 해석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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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웰컴투 동막골>이라는 영화를 단순히 재미를 위한 영화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약간의 착오가 있지 않나 싶다. 그 만큼 이 영화는 한국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상황에 큰 교훈을 준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한국은 북한과 분단되어 있고 휴전 중에 있다. 언제라도 충분히 다시 전쟁이 발생할 수 있고, 그러기 때문에 양국은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국고의 절반 이상을 국방비에 쏟아 붓고 있는 중이다.
<웰컴투 동막골>이라는 영화는 이러한 양국의 현실상황을 조금이나마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을만하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영화에서 다루는 주된 이야기는 ‘화해’와 ‘하나됨’이기 때문이다. 영화 속 주요 인물들은 본대로부터 떨어진 한국군과 인민군들이다. 이들은 우연찮게 동막골에 오게 되었고 그곳에서 서로를 목격하게 된다. 서로를 목격하자 마자 그들은 서로 총과 수류탄 등의 무기로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동막골 사람들은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 지, 심지어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 한다. 그 정도로 동막골이라는 곳은 전쟁, 이념, 정치 등과는 완연히 떨어져 있는 제3세계국과 같은 곳이었다. 동막골에는 한국군과 인민군 외에도 연합군인 미군 스미스도 있었다. 그는 전투기가 격추당하여 동막골에 떨어지게 된 것이다. 이렇게 그들은 우연찮게 동막골이라는 전쟁과는 동 떨어진 순수한 세계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그들은 그곳에서 화해를 하고 협력을 하여 서로 하나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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