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과문화 남도대표음식 비빔밥
- 최초 등록일
- 2010.09.1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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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도음식과문화 남도대표음식 비빔밥
목차
1. 비빔밥의 정의
2. 비빔밥의 유래
3. 지역별 비빔밥의 종류
4. 비빔밥의 효능
5. 글로벌 비빔밥
본문내용
1. 비빔밥의 정의
비빔밥은 밥 위에 갖가지 제철 나물과 고기를 볶아서 한꺼번에 어울려 먹는 음식으로, 여러 가지 재료가 한 그릇에 고루 들어있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한국의 전통음식이다.
2. 비빔밥의 유래
원래 ‘섞어 비빈 밥’ 이라는 뜻을 가진 비빔밥은 우리 어머니들의 생활의 지혜에서 비롯되었다. 1800년대 말 <시의전서>에 ‘부븸밥’으로 처음 표기되었고, 궁중에서는 ‘골동반’이라고도 명칭 했는데, 여기서 골동이란 어지러울 골汨+비빔밥 동童 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한데 섞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즐겨먹는 음식이여서 그런지 비빔밥의 유래에 대한 견해가 다양하다.
첫째 제사를 마치고 나면 제상에 놓은 제물을 빠짐없이 먹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山神祭, 河祭의 경우에는 집으로부터 먼 곳에서 제사를 지내므로 식기를 충분히 가지고 갈 수 없으므로 제물을 골고루 먹으려면 그릇 하나에 여러 가지 제물을 받아 비벼서 먹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에서 근거를 둔 비빔밥의 유래를 ‘음복설’이라 한다.
둘째 농번기에는 하루에 여러번 음식을 섭취하는데 그때마다 구색을 갖춘 상차림을 준비하기 어렵고 그릇을 충분히 가져가지도 어려워 그릇 하나에 여러 가지 음식을 섞어 먹게 되었다는 ‘농번기 음식설’이다.
셋째 조선시대 임금이 먹는 밥을 일컫는 수라에 흰수라, 팥수라, 오곡수라, 비빔 등 4가지가 있는데 비빔은 점심때나 종친이 입궐하였을 때 먹는 가벼운 식사였다는 ‘궁중음식설’이 있다.
그 밖에, 동학군이 그릇이 충분하지 않아 간편하게 그릇 하나에 이것저것 비벼 먹었다는 ‘동학군 음식설’, 섣달 그믐날 새해 새날을 맞기 위해 여러 가지 새로운 음식을 장만하면서, 묵은 해의 남은 음식을 없애기 위하여 묵은 나물과 묵은 밥을 비벼 먹은 것에서부터 유래된 ‘묵은 음식 처리설’ 등 비빔밥에 얽힌 이야기와 유래는 재미있고 다양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