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 레드라인"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05.31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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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독 테렌스 멜릭은 언론인과 MIT 교수를 거처 70년대 초반에 영화각본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작품 수가 아주 적다. 그러나 73년 데뷔작 <황무지(Badlands)>와 <천국의 나날들> 미국적 시골 정서를 영화 화면에 가장 잘 표출시키는 철학적 영상작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영화 단 두 편을 거처 그를 거장으로 이끈 작품은「씬 레드 라인」이다. 과달카날 전투를 배경으로 섬세한 인간의 심리를 철학적으로 표현, 전쟁영화 답지 않은 아름다운 화면에 담아 내었다.「지상에서 영원으로」를 집필했던 제임스 존스의 소설을 각색한「씬 레드 라인」은 64년도에 이미 한 번 영화화되었던 바 있다.
영화에서 배경은 태평양 전쟁이 한창이던 1942년 과달카날섬. 일본군은 호주를 점령하기 위해 섬에 비행장을 건설하고, 남태평양 공격선을 구축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위협을 느낀 미국은 해병대를 보내 과달카날 탈혼작전에 나선다. 그러나, 상황은 좀처럼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결국 미군은 사기가 떨어진 해병대 병력을 지원하기위해 육군을 과달카날섬에 상륙시킴은 시작으로 영화는 전개된다. 이는 실제로 1941년 6월 독·소전(戰)이 시작되자, 일본에서는 재차‘북진론'이 대두되어 대소전의 준비가 진행되지만, 정부로서는‘남진’방침을 결정하고 7월에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남부에 진주하였다.
참고 자료
영화로보는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