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상문-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최초 등록일
- 2010.09.13
- 최종 저작일
- 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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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감상문-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목차
1. 애송시:
2. 감상
본문내용
2. 감상
킴버리 커버거가 지은 이 시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시입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을수록, 그 세월만큼의 생각이 쌓이게 됩니다. 같은 봄이라도 5살때의 봄과 19살때의 봄과 25살때의 봄의 봄은 다르듯이 말입니다. 그것은 세월이 쌓이는 만큼 어떠한 형태로든지 우리가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시는 그런 맥락에서 바라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지금 알고있는 지혜로운 사실들을 과거에 알았더라면 지금의 내 삶은 크게 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시인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야 알 수 있는 것은 지금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서 성공을 배우듯이 지금에 알고 있는 것들은 내가 여태까지 그것을 알기 위한 과정을 통과해왔기 때문에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작가는 과거(자신의 마음에 우러나는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은 것, 즐겁게 살지 못하고 고민과 걱정을 많이 한 것, 다른사람의 이목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쓴 것,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쫓기어 온 것, 자신의 인생을 진실로 사랑하지 못한것)를 회상하며 못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시를 읽는 독자들은 자신처럼 너무 늦게 알아 안타까워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를 쓴 것 같습니다.
제가 살아온 삶은 3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그 짧은, 혹은 긴 삶 동안 수없이 많은 후회를 했었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면 늘 한 쪽에는 포기해야 하는 것들이 존재했기에, 늘 후회를 각오한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아마 모두들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가 제게 한층 더 의미를 갖는 것은 공교롭게도 제가 이 시를 처음 접했던 때가 어떤 결정에 대해 후회하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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