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에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9.13
- 최종 저작일
- 2010.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동성애자 인권을 위해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제거하고 동성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대시켜나갈 필요가 있다는 주장의 리포트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억압이란 특정집단의 권리를 부당하게 억누르는 것을 말한다.
억압은 상황에 따라 소외, 편견의 조장, 실제적인 불이익, 혜택에서의 배제 등의 여러 방법에서 진행됩니다. 그중 편견은 사회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억압의 한 형태인데, 그것은 우리의 의식, 또는 의식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어떤 사물 ·현상에 대하여 그것에 적합하지 않은 의견이나 견해를 가지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편견으로 생긴 억압으로 동성애자의 사회적 억압을 이야기 할수있다.
많은 문화인류학적 자료들이 보여주듯이 동성애는 인간의 전 역사와 사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을 가지게 되었을까?
2. 본론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산의 주체인 인간과 생산의 기본 단위로서의 가족에 대한 재생산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식 중심적이고 가족 재생산에 초점을 맞춘 가치관은 지속되어 현대 사회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혐오와 증오의 형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대는 그 사회 경제적 구조가 변화되어 생산의 단위가 가족에서 개인으로 전환되었고, 육체적 노동력에서 정보와 지식을 중요시하는 지적 노동력으로 변화되었으며 따라서 출산을 위한 성행위가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하게 되었다. 이처럼 사회 구조가 변화한 현대의 상황에서 동성애자에 대한 억압의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로 악화되어 가고있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기피가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심하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유교를 바탕으로 한 사회이기 때문이다. 유교 문화에서는 음과 양의 구조 속에서 사회가 존속한다고 믿는다. 모든 것을 음과 양으로 구분하는 유교 문화상에서 여성은 음을, 남성은 양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들의 결합 속에서 사회가 존속할 수 있다고 믿는다. 때문에 유교사상에 따르면 양과 음의 결합이 아닌 음과 음, 또는 양과 양의 결합은 사회의 존속을 해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유교 문화에서는 여성은 얌전하고 성적인 욕망을 억제해야 하며 남성은 공격적이고 성관계에 있어서 여성을 리드해야 한다는 등 이성간의 관계에 있어서의 성규범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이성간의 관계에서 성립하는 것이지 동성간의 관계에서는 이러한 규범은 의미가 없어진다. 이렇듯 동성애는 유교 문화에서 만들어낸 사회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과 성규범을 파괴하는 것이기에 우리나라에서 더욱 금기시된다.
해방이후 급격하게 흘러 들어온 기독교 문화도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가중시켰다. 기독교 문화는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한다. 그렇기에 성관계에 대해 금기시한다. 때문에 성관계는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생식적인 관계, 즉 이성간의 관계만이 허용된다. 하지만 동성간의 성관계는 생식을 위한 것이 아니기에 이는 단순한 쾌락을 위한 행위로 간주되고 기독교 문화가 지향하는 금욕적인 생활과는 상반되는 행위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