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중과 조성기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의 생애
1.1. 김만중의 생애
1.2. 조성기 생애

2. 17세기 시대적 상황

* 조선시대의 여성독자

3. 창선감의록과 사씨남정기
3.1. 창선감의록
3.2. 사씨남정기
3.3. 과 비교
3.4. 두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는 가족 갈등과 정치적 갈등간의 상관성.
3.5. 두 작품의 한계
3.6. 문학사적 의의
3.7. 과 로 보는 가정소설의 소설사적 위상

4. 김만중
4.1. 김만중의 사상과 문학관
4.2. 작품들

5. 조성기
5.1. 성격과 지행
5.2. 사회와의 통로, 교류
5.3.실용과 우의를 중시하는 문장론
5.4. 사색과 독서로 이룬 학문
5.5. 조성기의 시세계

6. 라이벌로서의 김만중과 조성기

Ⅲ.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조성기와 김만중은, 한 사람은 거리에 있었고 한 사람은 골방에 있었지만, 임병양란 이후의 흔들리는 사회질서를 국가적으로는 왕통의 확립, 가문 내적으로는 가부장권의 확립을 통해 재조직해야 한다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생각을 소설로 풀어내려 한 두 사람의 교감과 선의의 경쟁이 17세기 소설사에서 장편가문소설이라는 화려한 꽃을 피워낸 것이다.
<고전문학사의 라이벌> 중에서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 1637~1692)과 졸수재(拙修齎) 조성기(趙聖期: 1638~1689)는 삶의 모습은 달랐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간, 문벌로 보면 같은 서인(西人)출신인 당대 최고 수준의 지식인이었다. 책에서는 `가문소설의 시대를 연 선의의 경쟁자` 라는 타이틀로 두 사람을 라이벌로 정해놓았다. 사실 이 두 사람에 대해 알아가면서 라이벌이라는 말보다는 닮았다라는 말이 더 잘 어울렸다. 삶의 형식이 달랐고, 직접적인 교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의 작품과 사상, 문학관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특히 김만중과 조성기는 후대 가정소설의 작품세계를 미리 규정하는 역할을 하였다. 김만중과 조성기의 작품, <창선감의록>과 <사씨남정기>는 후대 가정소설 작자들에 의해 하나의 전범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대개 그대로 계승되었고, 이는 가정소설 작품세계의 유형화를 초래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었다. 이처럼 그들은 가문소설의 시대를 연 선의의 경쟁자였다.
지금부터는 더 구체적으로 이들의 생애를 알아보고 그들이 지녔던 사상과 문학세계 등에서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작가의 생애

1.1. 김만중의 생애

김만중(1637∼1692)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소설가로 본관은 광산(光山), 아명은 선생(船生),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 시호(諡號)는 문효(文孝)이다. 조선조 예학의 대가인 김장생의 증손이고, 병자호란에서 순절한 김익겸의 유복자이며, 숙종의 장인인 광성부원군 김만기의 아우로서, 숙종대왕의 첫 번째 왕비인 인경왕후의 숙부이다

참고 자료

˙ 「사씨남정기,서포만필」, 김만중, 청목 , 2003
˙ 「한국 고전소설의 세계」,이상택 외, 돌베개, 2005
˙ 「고전의 지평」, 민찬 , 다운샘 / 2004
˙ 「고전소설의 구도와 시각」, 정출헌, 소명출판, 1999
˙ 「고전소설비평사론」, 이문규 , 새문사, 2002
˙ 「고전소설 작품세계의 실상」,이원수 , 경남대학교 출판부, 1996
˙ 「한국문학통사3」, 조동일, 지식산업사
˙ 「조선문학사」, 김하명, 한국문화사, 1992
˙ 「졸수재집 : 천년뒤 知己를 기다리다」, 이승수譯註, 박이정, 2001
˙ <사씨남정기, 가문의 운명과 규문의 역할>, 이원수

˙ http://www.korstudy.com
˙ http://gub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