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라비아타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05.30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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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느끼는 거지만 오페라를 보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레포트를 쓴다는 것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보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이번에 수업 시간에 본 '라트라비아타'는 좀 특별했다. 유니버셜사에서 제작한 것인데 보통 오페라는 무대위에서 공연하고 그것을 녹화해서 보여주는 것쯤으로 생각했는데 보게된 것은 전혀 그렇지 않고 마치 영화처럼 만들어진 것이였다. 오페라에 대한 나의 상식이 과감히 깨지면서 왠지 재미있을 것 같고 흥미로웠다.(사실 그전까지는 오페라나 클래식이라는 것은 따분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겼다.) 그래서 그런지 인물들에 대한 시각적인 묘사가 두드러진 것 같다. 교수님께서 이번 레포트를 쓸 때 줄거리보다 음악에 대한 느낌을 적으라 하셨기에 나는 최대한 포인트를 음악에 맞추고 보고 들었다.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짧은 곡은 무대 상영때는 나오지 않는 곡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암시하는 곡이다. 나의 느낌은 우울하고 조용했다. 뭔가 비극이 될거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곧 그러한 느낌을 지우려는 듯 밝은 분위기로 변하면서 1막이 시작되었다. 비올레타가 손님들을 그녀의 살롱에서 손님들을 접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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