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식생활문화의 특징을 잘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식생활과 비교해 보세요.
- 최초 등록일
- 2010.09.11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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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희대 사이버 / 일본문화와 생활세계 Report 입니다.
단순한 자료 짜집기가 아닌 스스로 독창적인 자료를 많이 수집하고
본인의 의견을 많이 덧댄 체계적인 report입니당!
A+ 받았습니다 수고하세요 ^^
목차
국물? VS 건더기?
말고 비비고 무치고 싸는 맛 VS 재료, 그 자체의 순수한 맛
주요 음식 비교
식도구 문화
식사 예절
본문내용
최근에 <스타 미식 기행-일본을 맛보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조혜련씨가 일본의 맛집들을 돌아다니는 걸 TV로 방송해주었었다. 이때 우동부분을 잠깐 보았던 기억이 있다. 조혜련씨가 우동으로 유명한 시코쿠섬 가가와현의 나가노 우동학교에서 직접 요리 수업을 받기도 하고 우동택시를 타고 택시기사께서 우동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것도 매우 인상 깊었다. 특히나 유명한 우동집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 줄이 엄청 길었던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이처럼 일본에는 우동마을이 있을 정도로 우동을 굉장히 좋아하고, 또 우리 한국 사람들까지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 스시! 본고장인 일본은 더더욱 스시를 즐겨 먹는다. 이런 일본의 음식문화를 알아보고 우리나라와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다른 지 조사 해보자.
국물? VS 건더기?
일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탕 종류의 음식이 매우 발달했다. 즉, 국물이 있는 음식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설렁탕, 매운탕, 추어탕, 소꼬리곰탕, 삼계탕, 갈비탕, 도가니탕, 우족탕, 해물잡탕, 내장탕 등 무수히 많은 탕 종류의 음식이 있다. 그리고 `탕`이라는 말은 붙지 않았지만 국밥, 육개장 등 밥보다 국물류가 중심이 되는 음식이 매우 많다. 이처럼 음식의 이름만 보더라도 우리 민족이 얼마나 국물을 좋아하는지 알 수 있다. 비록 일본에서 인스턴트 라면을 들여왔지만, 우리나라 라면회사들이 `얼큰한 육개장면`, `매운 김치라면`.`고향의 맛 설렁탕면` 등 국물을 중시하는 신상품들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일본에는 없어도 한국에는 얼마든지 있는 것도 우리가 좋아하는 국물맛 때문이다.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것도 우리 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특징이다. 한국인들은 오뎅을 먹을 때도 국물을 중시한다. 오뎅이란 말이 일본어이듯이 일본에서 수입된 것이지만, 그것을 먹는 방법은 매우 한국적이다. 한국인들은 오뎅을 먹고 난 후, 그 국물을 떠먹는다. 오뎅 집에서는 국물을 떠먹을 수 있도록 국자를 여러 개 준비해 놓는 것이 일반적이다. 심지어 추운 겨울에 도시락밥을 오뎅 국물에 말아서 먹는 학생들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처럼 한국인은 국물을 중시하는 식생활에 젖어 있다. 실제로 한국의 식탁에서 밑반찬 종류를 빼고 나면 거의 대부분 국물이 있는 음식이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 국(탕국)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필수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