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명은 동양에서 시작되었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9.11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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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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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序論)
Ⅱ. 본 론(本論)
Ⅲ. 결 론(結論)
본문내용
『역사는 어느 한 집단의 사람들에게만 속해 있는 것처럼 쓸 수는 없다. 문명은, 지금은 어느 한 집단, 다음 시기에는 또 다른 집단의 기여에 의해 점차적으로 형성되는 것이다. 모든 문명을 유럽인의 공으로 돌린다면, 이는 인류학자들이 언제나 자기들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원시 부족에게서 들을 수 있는 주장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 역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모든 것들이 자기들과 함께 시작하고 끝난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주장들을 원시 부족이 제기할 때 슬쩍 웃어넘기지만, 우리 자신의 경우라면 한낱 조롱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지역주의가 역사를 고쳐 쓰고 역사가가속한 집단의 업적을 부각시킬지 모르지만, 그것은 영원한 지역주의로 남아 있을 뿐이다.』 - 루스 베네딕트
가. 서구문명 굴레속의 삶
위 글은 서구문명 중심적인 사고를 비판하는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루스 베니딕트”의 말이다. 우리는 저러한 글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동조하고, 자성의 목소리를 키워가려고 하지만 실제 삶 속에서 우리는 아직 서구문명이 우리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서구문화의 굴레를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은 최근에 일어난 현상이 아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난 현상도 아니다. 19세기말 동양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개항을 하면서 서구문명의 제도, 관행, 가치 등 문화의 총체적인 것을 수용하면서 서구문명을 거의 보편적이고 우월한 것으로 받아들이려는 세계관을 내면화했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든 현대 문명이라 하면 흔히들 ‘서구 문명’을 일컫는 것으로 이해하는 정도이다. 주위들 둘러보면 알겠지만 우리의 의식주는 모두 서구식으로 바뀌었으며, 정치제도 및 수많은 사회제도들도 모두 서구식으로 바뀌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