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0.09.1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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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천루의 역사
목차
Ⅰ. Prologe : 마천루 : 摩天樓 : Skyscraper
Ⅱ. 마천루의 기원
1. 전 근대의 마천루
2. 근대 마천루의 태동 : 자본주의와 도시문화의 발달
3. 기술적 문제 들
Ⅲ.마천루 양식의 발전
1.기능주의 시대 (1880~1900)
2.절충주의 시대 (1900~1920)
3.아르데코 시대 (1920~1940)
4. 모더니즘 시대
1) 국제주의 시대
2)초고층빌딩의 시대도래(1965~1975)
3)사회성을 띤 마천루(1970~1980)
5.포스트모더니즘 시대 (1980~00)
Ⅳ. 현재의 키높이 경쟁
1. 특징
2. 키높이 경쟁 : 경제적 위용
3. 랜드마크 : 민족적 자존심과 관광수입
4. 마천루에 대한 걱정 : 마천루의 저주
5. 2010년 기준 세계의 마천루 best 15
Ⅴ.epilogue
본문내용
Ⅰ. Prologe : 마천루 : 摩天樓 : Skyscraper
인간은 언제나 하늘을 동경해왔고 그 하늘에 닿고자 무수한 문명이 무한한 혹은 무모한 노력을 해왔다. 중동의 바빌로니아 문명의 바벨탑을 대표로 하는 설화들은 물론이거니와 이집트 중남미 동북아에서 나타나는 크고작은 피라밋 형식의 건물들이 그 역사를 증명해준다. 교회의 높은 첨탑과 시계탑 또한 그 높이로서 대중에 위압감을 더해왔다. 그 목적이 신에 대한 도전이었건, 종교적 의미를 위한 것이었건, 혹은 위대한 왕을 기리는 사업이었건 인간은 건축이라는 노동집약적 자본집약적 예술을 통해 그 염원을 실현해왔다. 그리고 지금 세기에 이르러서 인류는 필요에 의해 생활을 영위할 공간으로서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다. 마천루란 “하늘에 닿는, 하늘을 긁적 거릴만한 높이의 집”을 말한다. 요즘에는 고츨빌딩들이 하늘을 이고 맞닿은 정도가 구름을 뚫고 올라가 하늘을 찌르는 수준에 까지 이르렀다. 혹자는 이제 마천루가 아니라 자천루(刺天樓)라고 불러야 하지 않냐는 우스갯소리도 늘어 놓는다. 며칠전 개관한 버즈 칼리파(옛 버즈 두바이)의 높이는 828m에 이른다고 한다. 1마일 마천루시대가 곧 실현될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어릴적부터 건물에 관심이 있었다. 정확히는 동양의 특히 한국의 전통 건축물들과 서양의 현대 마천루에 마음이 끌렸다. 심심하면 인터넷으로 마천루의 사진들을 보고 어떻게 지어졌는지 알아보기도 했으며 높이가 얼마인지 외워보기도 했다. 네셔널지오그래픽의 컨그트럭쳐 시리즈는 그래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 이기도 하다. 비록 건축학적 지식이 매우 얕지만 적절한 설명과 영상이 내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에 적절한 방송이다. 경제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마천루가 미치는 주변 부동산시세에의 영향, 급증하는 공실율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 등을 듣기도 했으나 마천루 라는 건물이 나에게 주는 매력에는 변함이 없다. 고소공포증도 있으면서 왜이런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