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0.09.1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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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서의 이해
사랑의 정의
최근에 미국 코넬대 신디 하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남녀간의 사랑도 대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화학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들이 2년간 37개의 다양한 문화 집단에 속한 5000명을 인터뷰한 뒤 내린 결론은 가슴 뛰는 사랑은 길어야 30개월이라는 것이다. 남녀가 서로 얼굴을 익히고 데이트를 하고 육체적으로 결합해 아이를 낳는 전 과정이 18-30개월이면 끝나며 이 단계가 지나면 상대방을 보아도 더 이상 가슴이 뛴다거나 손에 땀이 나는 일은 없어진다는 것이다. 하잔 교수는 애정이란 대뇌에서 옥시토신, 도파민, 페니레시라민 등 3가지 화학 물질이 분비되어 형성되는 일종의 정신 상태라고 주장한다. 때문에 사귄 지 2년쯤 지나면 대뇌에 항체가 생겨 애정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를 낳고 나면 ‘애정 화학 물질’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목차
사랑의 정의
사랑의 종류
사랑 + 섬김 = 자유
본문내용
최근에 미국 코넬대 신디 하잔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남녀간의 사랑도 대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화학 반응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들이 2년간 37개의 다양한 문화 집단에 속한 5000명을 인터뷰한 뒤 내린 결론은 가슴 뛰는 사랑은 길어야 30개월이라는 것이다. 남녀가 서로 얼굴을 익히고 데이트를 하고 육체적으로 결합해 아이를 낳는 전 과정이 18-30개월이면 끝나며 이 단계가 지나면 상대방을 보아도 더 이상 가슴이 뛴다거나 손에 땀이 나는 일은 없어진다는 것이다. 하잔 교수는 애정이란 대뇌에서 옥시토신, 도파민, 페니레시라민 등 3가지 화학 물질이 분비되어 형성되는 일종의 정신 상태라고 주장한다. 때문에 사귄 지 2년쯤 지나면 대뇌에 항체가 생겨 애정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를 낳고 나면 ‘애정 화학 물질’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새로운 애인이 생겼을 경우는 또다시 최장 30개월 까지 애정이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조사는 또 남성이 여성에 비해 쉽사리 사랑에 빠지며, 대부분의 남녀관계는 여성 쪽의 요구로 끝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여성의 대뇌에서 ‘애정 화학 물질’을 생성하는 것이 남성에 비해 느리고 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조사의 진정한 동기가 어디에 있는지는 모르지만, 사랑마저도 이러한 분석의 대상으로 삼게 된 것 자체가 이미 사랑에 대한 환상이 깨어져 버린 오늘날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쉽게 만나서 사랑하고 또 쉽게 헤어지는 풍조, 또 상점에서 물건을 고르듯이 이러저러한 조건에 따라서 사람을 선택하고 버리는 풍조를 보면서 그들은 “과연 사랑이라는 게 있기는 한 거냐”고 물음을 제기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동기가 어떠한 것이든 간에 이런 식의 분석은 밥상 위의 음식들이 몇 칼로리의 열량과 몇 그램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지 계산해 내고서 그것이 곧 식사의 내용이라고 주장하는 것과도 같다. 그러나 식사에서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영양가를 섭취하는 것보다 음식의 맛이나, 더불어 먹는 기쁨과 사귐일 수 있다. 그런 것이 식사의 진정한 내용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그런 화학 분자식이나 통계 수치를 가지고 사랑을 다 설명했다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