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 경제사상
- 최초 등록일
- 2010.09.1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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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자의 경제사상
1. 순자
순자(荀子: 약 BC325~BC238)는 이름이 황(況), 자가 경(卿), 손경(孫卿)이라고도 하며 전국시대 말기 조(趙)나라 사람이며 맹자를 계승한 대유학자이다. 그는 일찍이 제(齊)나라의 직하학궁(稷下學宮)에서 오랫동안 학문 연구와 강의에 종사하여 제나라에서 매우 중시를 받았다. 후에 모함을 받아 초(楚)나라로 가서 난릉령(蘭陵令, 난릉은 지금의 산동 山東 창산현 蒼山縣 난릉진 蘭陵鎭)을 역임하였으며, 만년에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보냈다. 순자는 공맹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그와 같은 사람은 지금 세상에 태어나서 옛날의 도에 뜻을 두는 사람이다”라고 할 수 있다. 정치ㆍ경제ㆍ문화ㆍ사상 각 방면에서 순자는 실제로 공맹의 노선을 대부분 따르고 있다. 순자의 사회혼란 원인 진단은 자원의 희소성과 관련이 깊다. 순자는 욕구를 규제하는 예를 통해 사회를 안정시키자는 주장을 했다.
목차
1. 순자
2. 순자의 부국론
1) 형성 배경
2) 부국의 방법
본문내용
1. 순자
순자(荀子: 약 BC325~BC238)는 이름이 황(況), 자가 경(卿), 손경(孫卿)이라고도 하며 전국시대 말기 조(趙)나라 사람이며 맹자를 계승한 대유학자이다. 그는 일찍이 제(齊)나라의 직하학궁(稷下學宮)에서 오랫동안 학문 연구와 강의에 종사하여 제나라에서 매우 중시를 받았다. 후에 모함을 받아 초(楚)나라로 가서 난릉령(蘭陵令, 난릉은 지금의 산동 山東 창산현 蒼山縣 난릉진 蘭陵鎭)을 역임하였으며, 만년에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보냈다. 순자는 공맹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그와 같은 사람은 지금 세상에 태어나서 옛날의 도에 뜻을 두는 사람이다”라고 할 수 있다. 정치ㆍ경제ㆍ문화ㆍ사상 각 방면에서 순자는 실제로 공맹의 노선을 대부분 따르고 있다. 순자의 사회혼란 원인 진단은 자원의 희소성과 관련이 깊다. 순자는 욕구를 규제하는 예를 통해 사회를 안정시키자는 주장을 했다.
2. 순자의 부국론
순자는 나라를 부유하게 하기 위해서는 소비를 절약하여 민중들이 여유를 갖도록 해야 하지만, 그 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이 예(禮)와 정(政)임을 강조하고 있다. 예의로 사회를 바로잡고 정치를 올바로 하면 포악한 나라들을 굴복시켜 자연히 부유한 나라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적인 분계(分界)를 분명히 하여, 그 분계에 따라 분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 두드러진 그의 경제 사상이다. 끝으로 묵자(墨子)의 비악(非樂)ㆍ절용(節用)의 이론을 공격하며, 유가의 가르침이야말로 진정한 부국의 정책임도 강조하고 있다. 그의 ‘부국’은 단순히 국가의 부가 아니라 백성의 부, 즉 전체의 공존을 위한 ‘부’의 추구를 전제로 한다. 그것은 단순히 특정 집단을 위한 ‘부’의 추구가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부’의 추구, 즉 임금 자신의 ‘부국강병’을 통한 강력한 통일 제국의 건설이 아니라 백성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부’의 추구에 그 목적이 있다. 왜냐하면 순자의 말처럼, ‘전야와 촌락 그리고 백성의 화합과 사업의 질서가 재화의 근본이자 원천’이기 때문에 백성의 생활 근거를 마련해주는 속에서 국가의 ‘경제 질서’를 확립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