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자료집
- 최초 등록일
- 2010.09.09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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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릉 자료집
목차
1. 초당동 고분군 10. 강릉향교
2. 신복사지(神福寺址) 11. 선교장(船橋莊)
3. 굴산사지(掘山寺址) 12. 객사문(客舍門)
4. 강문 진또배기 13. 칠사당(七事堂)
5. 부락제 14. 관동대박물관
6. 대관령 국사성황사 15. 참소리박물관
7. 오죽헌 16. 강릉시립박물관
8. 허난설헌 생가 17. 대관령박물관
9. 경포대
본문내용
1. 초당동 고분군(草堂洞古墳群)
○ 위 치 :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일대
○ 조성시대 : 통일신라시대
강릉시 초당동(草堂洞)은 경포대의 경포호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마을 전체가 야트막한 구릉 위에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송강(松江) 정철(鄭澈)도 『關東別曲』에서 이곳의 풍치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이곳은 외지에 널리 알려진 강릉 ‘초당두부’의 원산지이기도 하고,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생가와 허난설헌의 시비(詩碑)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고분군은 1969년에 이 지역에서 택지개발을 위한 정지작업(整地作業)을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 고분(古墳)은 곧 고고학 전문가에 의한 조사를 통해 동서(東西) 장방형의 수혈식 석실분(竪穴式石室墳)으로 확인되었고, 각종 유물이 출토되었다. 출토유물 중 토기는 조질적색토기(粗質赤色土器)와 경질회청색토기(硬質灰靑色土器) 두 종류가 발견되었다. 적색토기(赤色土器)로는 단지(높이 5.6cm)와 깨진 항아리(胴部 지름 31cm, 口 지름 19cm)가 있으며, 경질토기(硬質土器)로는 일단투창(一段透窓)과 이단투창의 장경호(長頸壺)와 신라식 굽다리 접시(高杯), 항아리, 단지, 귀 달린 사발이 있었다. 마구(馬具)로는 철제등자(鐵製鐙子), 말재갈(鐵轡), 청동제 말방울 등이 있고, 무기로 철칼(鐵刀)과 철창(鐵槍) 등도 발견되었다. 기타 유물로는 유리구슬이 7개, 말띠드리개(杏葉)와 띠고리(帶鉤) 파편들이 발견되었다. 강릉지방 일대의 명주군 하시동(下詩洞)과 자가곡면(資可谷面) 등지의 고분은 모두 석실분으로 연도가 없는 형식이었는데, 출토된 유물이 모두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인 점이 특징으로 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원래 예(濊)라고 불리는 부족국가가 있었다고 전해지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