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대 차미란 교수님 학습자료 만들기 리포트입니다

소개글

에이뿔 받았습니다
자료 질 보장합니다 ㅋㅋ

목차

1. 단원선정: 4학년 1학기 3단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2. 내러티브 매체 선정 설명: 아바타 (Avatar)", 2009.
3. 학습자료 활용계획 - 수업 지도안 작성
4. 교수․학습자료
<도입 활동지>
<아바타 편집영상> - 캡쳐자료
<학습활동지>
「읽기자료」
<동료평가>
<실천동기유발 노래>

5. 느낀점

본문내용

어느 순간부터인지 개정 도덕 교육과정이 발표될 즈음부터인지 내러티브 수업 모형이 굉장한 관심을 받으며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엄청난 관심과 환호를 받는 이유는 이전의 도덕 교육과정에서 말하는 교수학습과 확연한 차이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6차 교육과정과 그 이전의 시기 때에는 학생은 교사가 던져주는 덕목을 그저 수동적으
로 받아먹기만 하는 일명 덕보따리식 수업이 이루어졌었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은 도덕 수업에 흥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고 그에 따라 도덕과의 존재가치가 미약해지는 위기까지 초래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내러티브의 등장은 도덕 과목에서는 그야말로 가뭄에 든 단비같은 것이었다. 내러티브는 아이들에게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덕목을 가르친다. 물론 거기서 수업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 자신의 경험과 연관지어 자신만의 도덕적 이야기 또는 상상 이야기를 만드는 활동이 이어진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이 도덕 시간에 배우는 덕목이 나와는 동떨어진 얘기가 아니라 나의 일상생활 경험 속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러면서 도덕 수업을 친숙하고 어렵지 않은 것으로 느낄 수 있고 이러한 아이들의 정서가 바탕이 되어야 덕목이 아이들 마음 속으로 내면화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내러티브를 활용한 수업은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그만큼 힘든 점도 많은 것 같다. 작년에 한달 실습으로 4학년 반을 갔을때 도덕 수업으로 내러티브 수업을 적용한 적이 있다. 내러티브의 강점에 대해 많이 들어보았었기 때문에 내러티브 수업에 대한 신뢰와 믿음도 강했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아이들은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다. 내러티브 자료는 지금 생각해도 그 단원에 아주 적합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자신만의 도덕적 이야기를 구성하는 것이었다. 내러티브 매체였던 동화에 대해 설명을 한 뒤 여러분이 이 동화의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지 상상해보고 글로 표현해보라는 활동에서 조금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발표할 때에는 자신의 경험을 술술 잘 말하고서는 이야기를 써보라고 하니 적잖이 당황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했던 첫 내러티브 수업은 아쉽게 끝마칠 수 밖에 없었다. 그때는 몰랐지만 이럴 때는 모둠별로 이야기를 구성해본다든지 협동학습 형태로 수업을 이끌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또한 4학년은 고학년이긴 하지만 아직은 글을 능숙하게 쓸 수준은 되지 않으므로 글 쓰는 연습이 많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 그림을 그린다거나 짧은 동시 짓기, 일기 형식으로 쓰기, 편지 쓰기 등 아이들 각자가 편하고 익숙하게 느끼는 방식으로 생각한 것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작년 실습을 하면서 깨달은 것을 이번 과제에 반영하였다.
이번 과제를 통해서 내러티브에 대해 더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정성껏 과제를 한 만큼 다음 실습 때 꼭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오길 바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