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쉬르 일반 언어학 강의

소개글

인간에게 있어 언어란 무엇일까? 나는 인류의 시작을 그림(굳이 말을 넣자면 창의력과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이 있었기에 문자가 생겼고 문자가 있었기에 언어가 생겼다. 따라서 인류는 언어를 사용하여 정보를 보다 쉽고 방대하게 공유를 할수 있었으며 개인생활이 아닌 단체생활을 함으로써 호랑이, 사자 같은 맹수로부터 몸을 지키고(외부환경으로부터의 보호) 후손에게 여러 자산을 남길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번 과제를 하면서 언어의 가치를 본래 인정하면서도,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던 언어에 대해 또 다른 측면과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소쉬르’라는 이름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나는 현대언어학에서 대표적인 형식주의 언어학자 ‘노음 촘스키’의 견해와 인지언어학자들의 견해를 둘다 믿고 따른다. 상반된 의견을 다 믿고 따르는것은 아니고 어느 부분은 형식주의학자들의 견해를 또 다른 부분은 인지언어학자들의 의견을 따른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대언어학이(형식주의와 인지언어학의 대립되는) 소쉬르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언어학자들은 말한다. 그만큼 소쉬르는 현대 언어학의 아버지, 구조주의의 원류, 기호학의 창시자로 불려질 만큼 소쉬르의 이론은 구조주의로 발전하여 인문, 사회과학 등 전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소쉬르 생전에 그 시대의 언어학을 지배하고 있던 사상은 역사주의 였다. 역사주의라 함은 언어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으로 즉 언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화,문화,제도 등을 주로 연구하는 것 이었다. (언어를 언어내적인 고유한 질서와 구조를 연구하지 않았고 외적인 현상을 주로 보았다) 역사주의가 언어학을 지배하고 있었던 그당시 소쉬르의 강의는 언어학계의 혁명이었다. 실제로 소쉬르의 일반언어학 강의는 그가 죽고 그의 제자인 발리(Bally)와 세쉬예(Sechehaye)에 의해서 1916년에 출간되었다. 소쉬르는 결정적인 일반언어학 강의를 하지 않고 3번에 걸친(1907년, 1908년~1909년, 1910년~1911년)강의를 하였다. 다음은 소쉬르가 3번에 걸쳐 강의한 뒷날 과학적 언어학적의 방법론적 기점이 된 대립쌍들의 개념들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쉬르는 그 당시 이미 그 시대를 앞서 벌써 몇세기 후에 이론을 제시하였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쉬르가 없었다면 과연 현재의 현대언어학이 존재 하였을까? 아니 언어학이라는 것이 이렇게까지 학문적으로 자리 잡혔을까? 그가 도입한 이론이 구조주의 발전하여 인문, 사회과학 전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읽었을때에도 전 분야라는 말이 솔직히 약간은 과장이 없지 않아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소쉬르의 이론이 몇몇 학자들에 의해 질문이 던져지고 비판을 받아온 글을 보았다. 그건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형식주의언어학자들과 언어인지학자들과 서로 서로 계속 해서 발전중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그시대에 이렇게 까지 이론을 정립했다는거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내가 배운 언어학의 거의 대부분이 소쉬르의 이론 위에 있다는 걸 느꼇다. 아니 인지언어학적인 부분에 있어서 언어 변화와 언어습득에 있어서 소쉬르의 이론을 주로 바탕으로 했다는걸 많이 느꼇다.한 예로 소쉬르가 언어활동을 공시태와 통시태로 구분을 하였는데. 고대 영어와 현대 영어의 몇가지 차이를 보이면서 바뀌어온 단어들이 있다. 이런 단어들을 보면 언어의변천을 말하는 통시태, 그리고 언어습득에 있어서 일어단계(one word stage) 이어단계(two word stage)처럼 유아들이 한 단어에 여러 가지 뜻을 포함하고 있는 경험을 통해서 봤을 때 이 실험 자체에 있어서 기반으로 공시태라는것이 들어있음을 알았다. 그 외에도 이 실험에는 소쉬르가 말한 언어의 자의성도 관계가 있어 보인다. 언어인지학 관점으로 봤을 때 랑그와 빠롤은 더욱 말할게 없을 것 같다. 언어 현상 중에서 언어학의 연구대상이 되는 측면을 랑그 그리고 직접 관찰할수 있는 연구재료로서의 언어현상을 빠롤. 위에 설명한 유아의 경험 처럼 그리고 다른 여타 실험들 처럼 소쉬르의 이론은 이미 언어학 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있어 깊숙이 들어와있다. 아니 이미 자체로서 배경이 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다.
언어습득에 대해서 생득주의와 발현주의 처럼 소쉬르가 정의 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정의하지 못했다는 말보다는 설명이 미치지 않았다가 더 적당할것이다.) 따라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지언어학적 관점으로 소쉬르의 일반언어학을 봐야할것이 아니라. 인지언어학적 관점을 통해서 심리언어학적인 눈으로 소쉬르의 일반언어학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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