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개설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0.09.02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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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사개설> 3~5장 요약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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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3장 국어의 형성
단일 언어를 말하는 우리 민족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문화적 역량으로 고유한 언어를 지켜왔다. 한반도 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들에 관한 자료는 옛 사서의 토막 기록들뿐으로, 어렴풋이 그 모습만을 볼 수 있다.
제1절 고조선
고조선은 단군 왕검이 아사달에 도읍하고 나라를 열어 조선이라 일컬었다는 기록이 전할 뿐, 서너 고유명사의 단일 표기뿐이어서 정확한 추측을 하기 힘들다. 다만 ‘儉’을 신라어의 ‘금’(王)과, ‘達’을 고구려어의 ‘달’(山)과 비슷하게 보며, ‘朝’와 ‘阿斯’사이의 관련을 추측할 수 있다.
뒤에 있었던 기자조선도 백제어의 ‘긔’(임금)를 근거 삼아 ‘기자’는 통치자를 일컬었다고 추측되기도 한다.
제2절 부여계와 한계
서력 기원을 전후한 시기의 한반도와 만주의 언어 상태는 중국에서 편찬된 삼국지의 위지 동이전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북쪽에는 부여, 고구려, 옥저, 멸의 언어와, 이와 대립하는 숙신・그 뒤를 이은 물길, 말갈의 언어가 있다. 전자가 부여계 언어라면 후자는 퉁구스계 언어이다.
남쪽에는 삼한(마한, 진한, 변한)의 언어들이 있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진한과 변한의 언어가 비슷하고 마한의 언어는 이들과 달랐다고 쓰여있지만, 후한서 동이전에는 이같은 점이 달리 나와 있어 삼한의 언어들은 서로 닮은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고대 언어의 역사에서 부여계 제어와 한계 제어의 관계가 어떠했는가는 중대한 문제 중 하나이지만, 중국과 우리 나라의 역사책에서도 고대 삼국의 언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오늘날 전하는 언어 자료의 검토를 통해서 해답을 찾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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