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주의 역사학
- 최초 등록일
- 2010.08.2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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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식민주의 역사학에 대한 모든 자료들이 수록된 것으로, 식민주의 역사학에 대한 간략한 이해, 이병도 사관, 조선사편수회, 정체성론, 타율성론, 일선동조론 등 현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민감한 부분이 전부 설명되어 있음
목차
식민주의 역사관 성립의 배경
「이병도 사관」에 놀아난 한국역사
일제의 `단군조선`을 비롯한 한국사 왜곡과 말살
본문내용
식민주의 역사관 성립의 배경 식민주의사관은 일본제국주의(日本帝國主義)의 한국에 대한 식민정책을 정당화하기 위한 왜곡된 사관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주장은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독립정신을 말살하는 방향으로 짜여 진 것이다. 결국 일제가 의도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한국의 수천 년의 문화전통은 정체되고 부끄러운 역사일 뿐이다. 그러한 잘못된 역사는 한국의 민족 스스로가 극복할 수 없다. 따라서 일제의 식민통치는 오히려 한국의 역사발전에 도움이 된다. 이와 같이 하여 우리 민족에게 패배의식을 조장시키고 자신들의 식민통치를 정당화함으로써, 결국 우리 민족의 저항의식을 마비시키고 식민통치를 영속화시키고자 한 것이었다. 이 결과 식민통치가 끝나고 수십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우리의 잘못된 고정관념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조선사편수회의『조선사』편찬 작업 이런 식민주의 역사학을 주도한 기관으로는 동경제국대학·조선사편수회·경성제국대학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조선사편수회(朝鮮史編修會)가 가장 대표적인 작업을 수행하였다. 조선사편수회는 일제 관학자가 중심이 되고, 한국인을 고문과 촉탁으로 등용하여 가담시켰다. 한국인으로 참가한 사람은 고문에 이완용·박영효·권중현이고, 편수업무에 이병도·신석호·최남선·이능화가 참여하였다. 조선사편수회의 대표적인 작업으로『조선사』편찬 작업을 들 수 있다. 조선 총독부에서는 1916년 `반도사편찬사업`을 시작한 후, 1922년에 조선사편찬위원회, 1925년에는 조선사편수회를 설치하고 식민주의 역사학을 조직적으로 창출시켜 갔다. 즉 식민주의 역사학은 1925년 총독부 산하의 조선사편수회로 개편된 이후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여, 1937년까지 무려 16년의 기간 동안 백만 원(百萬 圓)이라는 당시에는 엄청난 거금을 투자하여『조선사』37권을 완성하였다.『조선사』의 편찬원칙은 일제에게 유리하고 필요한 것은 많이 채록하고 한국사의 본질적인 문제나 민족문제 그리고 일제에게 불리한 것은 의도적으로 제외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료를 마음대로 볼 수 없는 상황에서『조선사』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