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8.1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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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가의 토토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 이제부터 무슨 얘기든지 좋으니까 선생님한테 얘기해보렴 얘기하고 싶은 것 전부 무슨 얘기든 좋으니 내게 다 털어놓아 보라”고 말하는 고바야시 선생님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내가 학교를 들어가고 다른 학생들처럼 사고할 수 있게 된 이후로, 고바야시 선생님과 같은 분을 만나서 내가 하고 싶은 어떤 말이든 마구 얘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선생님을 만나본 적이 있었나?’하는 생각이었다. 진학이나 공부에 대한 대화는 수없이 많았지만, 어떤 주제이든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말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내 또래의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그리고 토토가 획일화된 교육에 적응하지 못해 퇴학당한 사실을 말하지 않고, 조용히 학교를 옮겨서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와주는 엄마의 모습도 위와 같이 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었다. 이렇게 읽기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창가의 토토’라는 책은 나에게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보면서 ‘교사’의 꿈을 가졌고, 그 꿈을
참고 자료
창가의 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