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단편소설
- 최초 등록일
- 2010.08.1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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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문단편소설
- 연암의 문학관(소재의 현실성), <허생전> 등 작품분석 -
목차
1. 18세기 시대적 상황
2. 연암 박지원
3. 연암의 문학관
4. 연암의 대표적 작품들
- <허생전>
- <양반전>
5. <허생전>과 타 작품 비교
-연암의 <허생전>과 이광수의 <허생전> 비교
-연암의 <허생전>과 채만식의 <허생전> 비교
본문내용
▶사회적 상황
연암 박지원이 살았던 18세기의 시대적 상황은 봉건사회가 붕괴의 조짐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던 시기이다. 사회적인 면에서는, 부의 축적에 따른 신분의 상승, 그리고 정쟁의 결과와 농민의 분화로 인한 신분의 변동이 심해졌고, 봉건적 신분 구조가 붕괴되는 가운데 서얼, 노비도 속박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었다. 그리하여 세습적이고 폐쇄적인 신분제는 점차 그 의미를 잃어갔다. 사상적인 면에서는 새로운 사회 변동에 직면하여 지배 체제의 모순을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 천주교가 전래되어 평등 사회와 개인의 존엄성을 내세우고 전통 사회의 질서와 가치 규범에 도전하였으며, 민족 종교로서 동학이 창시되어 농민층을 중심으로 현실 개혁을 추구하는 사회 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성리학이 급변하는 정치,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한계를 드러냄으로써 이러한 모순을 극복하려는 지식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들에 의해 조선 사회를 지배해 온 성리학의 비현실성이 극복되고, 현실 문제에 눈을 돌린 실학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실학은 17세기 후반 반계 유형원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18세기 전반에 이르러서는 성호 이익 등에 의해 토지 제도 및 행정기구, 기타 제도상의 개혁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처럼 실생활에 관심을 두는 학풍은 18세기 후반에 와서는 연암을 비롯한 일군의 실학자들에 의해 상공업의 유통 및 생산 기구 전반의 기술 혁신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된다. 이 18세기 후반의 실학 학풍을 일컬어 이른바 `이용후생 학파`라고도 했다. 또, 이들은 당시 우리보다 발달한 청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일 것을 적극 주장하였기 때문에 `북학파`라고 불리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