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가 된 단어 `루저`에 관한 재해석
- 최초 등록일
- 2010.08.1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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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루저`라는 단어를 재해석해 보다 넓은 의미의 위너가 되자라는 취지하에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루저발언을 비난하기 이전에 자신을 진정한 위너로 만들어라 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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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9년 11월 9일 방영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 `미녀 여대생을 만나다` 에서 한 여대생이 ‘남자 키가 180센티가 되지 않으면 루저’ 라는 발언을 했다. 이는 큰 파장을 일으켰고 `외모지상주의의 심각성이 절실히 드러난다.` 는 등의 내용이 기사화 되었다.
이런 ‘외모지상주의’가 하루 이틀 있었던 문제였나 오히려 되묻고 싶다. 오래 전부터 특히 여성들에게 당연한 듯 적용되었고 미녀가 더 주목받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세상이 점점 더 상업화 되면서 젊은 여성을 상품화하여 각 종 미인대회뿐만 아니라 사회 각층에서 미의 기준이 외모로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을 외모로 평가하는 경우가 사회 전반적인 고질병인 것처럼 남자도 키가 작으면 루저라는 평가를 한건 미녀는 미남을 선택할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일종의 유행처럼 남자도 외모를 가꾸고 화장하는 세대, 꽃미남이 각광받는 시대에 살면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 미녀는 미남을 선택할 이유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개개인의 취향이나 성숙도에 달린 문제이기도 하지만 지성인인 여대생이 던진 루저 (loser) 라는 단어의 파생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영어 단어인 loser가 미국사회에서도 인생의 패배자, 낙오자란 의미로 쓰이는데 이런 단어를 “키가 작은 남자는 루저(loser)”라고 표현한 도 문제지만 공중파 방송에서 녹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편집과정을 거치지 않고, 오히려 자막으로 더욱 강조해서 보여준 것은 방송사고 수준으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 ‘루저’란 발언이 신조어가 될 정도로 방송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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