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문화와 대중문화
- 최초 등록일
- 2010.08.09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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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문화와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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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는 풍성하지만 [개인]은 고독하다. 소비향락주의에 대항하는 대학문화 자체의 궤도수정과 구성원의 의식화작업 필요한 때 대학문화는 죽었다는 얘기가 유령처럼 대학가를 떠돌고 있는 것은 원론적으로 대학내에서 공유할 수 있는 이념적 정서적 동질성이 해체되었다는 데서 가장 큰 원인을 찾아 볼 수 있다.
대학문화가 해체되고 있다는 위기감은 꽤 오랫동안 진단되어왔다. 하지만 모든 것이 뭉뚱그려져서 해체당하고 있다는 인상비평 뒤로 [우리는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을 보아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담벼락에 홀로 앉아 울고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보아야 한다. 대학문화라는 것이 공간적 세대적 특수성을 띠며 나타나기는 하지만, 전체 사회구조에서 결국 대학문화도 대중문화의 일면일 것이다. 대학에서 형성된 문화가 대중문화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반대로 대중문화가 대학의 문화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그러나 대학문화의 특수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인데, 세대적 지성적 특질로서 민족민중문화라는 저항적 성격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분명 예전의 대학문화는 다분히 민족민중중심적 성격 때문에 어느 정도 획일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민족 민중문화라는 형태자체가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문화생활양식들이 민중과 민족을 앞세울 경우는 무조건 옳고 그외의 것은 무조건 배제되어야 한다는 논리가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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