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 '애나 앤드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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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AND I (왕과 나) >>는 1956년 미국의 월터 영이 만든 작품이다.
ANNA LEONOWENS (애나 레노웬스)의 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여러 편의 뮤지컬과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었다. 감독들로 하여금 애나와 몽쿳 왕의 이야기를 영화화하게 하는 것은 아마도 서양을 대표하는 애나와 동양을 대표하는 몽쿳 왕의 신분과 국경을 초월하는 사랑 때문일 것이다.
실제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THE KING AND I>는 1851년 SIAM(사이암)의 네 번째 왕 MONGKUT (몽쿳)을 다루고 있는데, 그는 실제로 그 당시 미국과 영국 사이의 압력 속에서 독립을 유지하며 보수적인 고립을 포기하고 강대국을 상대로 외교와 서양 문화 도입을 시도했다고 한다.

여기서 <왕과 나>의 리메이크 영화인 <애나 앤드 킹>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이야기 해보자.
사이암 왕국의 몽쿳 왕은 가장 먼저 왕실 내에서의 서양 교육화를 시작, 그 시도로 영국의 미망인 ANNA LEONOWENS를 사이암 왕국에 초청한다. 그녀는 왕자와 공주68명, 왕비와 후궁 26명에게 영어와 서구문화를 가르치게 된다. 세계 열강들의 틈에서 사이암 왕국의 몽쿳 왕에겐 왕국과 왕실의 근대화가 가장 시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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