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삼포가는 길>을 읽고

등록일 2002.05.25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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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길산>의 작가 황석영은 문학사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나에게도 친숙한 이름이다. 그런 그가 써낸 단편<삼포 가는 길>은 그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할만했다.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삼포'라는 지명에서 한적하고 소박한 시골 마을이 연상되었다. 그렇기에 더 정감있는 이미지로 다가왔는지도 모르지만 독서 후의 감상은 처음에 막연히 상상했던 느낌과는 달랐다. 생각할수록 가슴속이 아려오는 고향의 이미지가 아닌 사막과 같이 메마른 현대의 분위기가 풍겨나는 듯한 느낌이었다.
영달, 정씨, 백화. 세 명의 인물들이 짧은 만남을 가지는 이 소설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것이 우선 눈에 띄었다. 영달은 잠시 정착했지만 돈이 없어 다시 여기저기를 떠도는 뜨내기 노동자이고 정씨는 '큰 집' 출신으로 소박하고 낙관적인 성격의 인물이다. 또 백화는 진실한 사랑을 꿈꾸지만, 현실적으로 삶의 아픔에 노출되어버린 작부이다. 이렇게 세 사람은 현실적인 처지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마음의 안식처를 찾으려는 하나의 공통된 목표가 있다. 그것이 영달에게는 '정착한 일에 대한 그리움'으로 정씨에게는 '삼포'로 백화에게는 '사랑'으로 구체화되면서 <삼포가는 길>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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