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문학론]박완서의 <엄마의 말뚝>에 나타난 여성과 모성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2.05.25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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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칭찬받은 발표문입니다.
강인숙 교수님의 논문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다른 자료들보다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Ⅰ. 들어가기
Ⅱ. 작가의 생애와 작품경향
(1)작가 연보
(2)그녀의 생애와 리얼리즘
(3)구체화를 통한 그녀의 본질찾기
(4)지금, 여기의 문학
Ⅲ.<엄마의 말뚝>에 나타난 여성과 모성에 관하여
[1]농경 문화 속에서 싹 튼 한국적 거모(巨母)상
[2]부성부재(父性不在) 현상
[3]가부장제(patriarchy)에의 저항
[4]양성겸비(兩性兼備)의 여인상
[5]공든 탑의 와해.....'어머니의 아들'
Ⅳ. 결론
본문내용
내가 처음 박완서를 만나게 된 것은 제 작년 휴학시절, 하루하루를 무료하고 무질서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때였다. 그 시절에는 잡다하게 많은 소설책들과 사회과학 서적들을 손에 잡히는 대로 해치우던(?) 시절이었는데 그 때 어느 작가도 주지 못했던 따듯한 감동을 안겨주었던 작가가 바로 그녀이다. 신경숙의 '지루한 감성'에, 은희경의 '냉소어린 여성성'에, 그리고 배수아의 '과격한 일탈과 욕망'에 실증이 날대로 날버린 나에게 여성과 모성, 그리고 한 인간이 절대로 빚겨갈 수 없었던 6.25라는 이그러진 괴물을 한꺼번에 느끼게 해준 무게감 있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묵직한 단편집을 처음 넘겼을 때 몇몇의 사진들이 소개되고 있었는데 그 사진들 속에는 예쁜 모자를 쓴 딸을 안고 있는 그녀의 젊은 시절의 아름다움이 있었고 그것은 그대로 일흔이 넘은 할머니의 깊고 원숙한 아름다움으로 옮겨간다. 난 처음에 그녀의 깊고 부드러운 눈매와 세월의 연륜을 그대로 닮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좋아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