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0.08.03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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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레포트
목차
1. 다시 한 번 국립국악원을 가다.
2. 토요 살설공연 ‘무역형’ 작품 소개 및 감상
3. 관람 후기
본문내용
1. 다시 한 번 국립국악원을 가다.
한여름 같았던 5월 9일. 뜨거운 태양 아래 지난번에 이어 국악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탔다. 무더운 날씨 탓이었는지 서울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 사실 어제가 바로 어버이날이었기에 어버이날 선물로 어머니께 국악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어머니께서 시간이 되질 않아 공연을 보여 드리지 못해 못내 아쉬웠다. 어머니께서도 무척 가보고 싶은 눈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번 국악 공연을 다녀왔을 때 어머니께 엄청나게 자랑을 했었다. 다음번에 꼭 한번 같이 가자고 약속했는데 공교롭게 오늘은 선약이 있었던 것이다. 지난번 공연에서 느낀 감동과 환희를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리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보고 오늘 공연에 대한 사전 지식도 확보해 둔 상태였다. 지난번에 한번 왔었던 탓일까. 지난번처럼 헤매지도 않고 한번에 쉽게 국악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겨우 2번째 방문이지만 마치 국악원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국악원 주위를 자유롭고 익숙하게 돌아 다녔다. 드디어 공연이 열리는 예약당에 들어갔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항상 느껴온 거지만 현대식 건물의 외관에 내부는 전통 양식을 꾸며 놓은 것이 너무나 인상 깊었다. 외국인의 눈에 비치는 우리의 전통 문양들은 어떻게 비춰질까 궁금했다. 직원들도 하나하나 단정하게 묶어 올린 머리에 단아한 한복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파란 눈을 가진 그들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모습이 멋스럽고 친절한 이미지로 남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그곳에서 만난 동기들과 줄을 서서 표를 사고 드디어 입장. 오늘 내가 볼 공연은 무역형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