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 화폐에 무슨 일을 해왔는가
- 최초 등록일
- 2010.07.31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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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부는 우리 화폐에 무슨 일을 해왔는가
머리 로스버드 저. 전용덕 역. 지만지 2010.04.15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화폐
2. 정부의 화폐 독점
3. 화폐를 자유화하라
본문내용
이 책은 도발적인 문제 제기를 한다. 정부가 화폐를 관리하기 때문에 경제에 문제가 생긴다. 그러니 화폐의 발행권을 민간에 이양하라는 것이다. 언뜻 보면 극단적인 신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다.
<다른 상품과 같이 화폐의 공급을 결정하는 것은 자유시장에 맡기는 것이 최선이다. 지시에 의해 정해진 화폐의 양이 주어진 일을 더 잘하지는 않는다>
그냥 시장에 내버려 두는 것이 정부가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것인데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다. 고이즈미가 일본사회에 던진 화두. 민간이 할 수 있는 것은 민간에 위양하라. 모든 혁신은 정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유로운 개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법이다. 그렇다고 해서 민간이 화폐를 찍어내도 괜찮을까?
저자는 나름대로 경제학에서 입지를 갖추었다. 1971년 닉슨 쇼크 전에 쓰여진 글이고 그 뒤에 몇 번 다듬은 모양이다. 미제스 센터에 가면 영어원문을 인터넷에 공개해 두었다. 시장의 자유를 최고의 가치를 삼은 이데올로그라는 것을 알아두고 읽으면 좋을 것이다.
정부는 리바이어던, 괴물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 괴물과 싸워야 한다. 역사는 인간의 자유를 확대시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돈에 대해서는 유독 자유가 없다. 높으신 분들이 수천 명의 이코노미스트를 고용하여 대중을 속이고 있다. 아니면 그들 자신도 속고 있는지 모른다. 정부는 못 미더운 사람의 집합이다. 어떤 철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사고는 꽤나 많이 바뀐다.
참고 자료
정부는 우리 화폐에 무슨 일을 해왔는가
머리 로스버드 저. 전용덕 역. 지만지 2010.04.15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