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1,2권
- 최초 등록일
- 2010.07.30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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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국가론 중 1,2권을 심도 있게 읽고 쓴 글입니다.
이틀 걸려서 읽고 나온 서평이므로, A+ 보장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플라톤은 국가 1권에서 그리고 2권에서 나를 설득시키는데 완전히 실패했다. 여전히 나는 올바른 것 그것으로 의미를 찾기 보다는, 올바른 것으로 인해 취해지는 것들을 원해서 올바른 것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올바름이란 편익`이라는 논리를 바탕에 깔고, 그것이 강자의 편익이라는 주장을 뒤집기 위해서, 기술자체가 존재하는 이유는 그 기술에 시혜를 입는 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함이라는 논리를 치술에게도 적용해서, 올바름은 약자의 편익이 된다는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이러한 올바름에 대한 결론은 내용적으로 즉, 논리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트라시마코스가 말한 것처럼 현실적으로는 전혀 맞지 않는다.
내과의들이 돈을 벌기 위해 내과가 아닌 다른 과(예를 들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개설해서 영업을 하고 돈을 버는 현실의 상황을 보면, 과연 의사들이 약자에게 의술이라는 시혜를 베풀기 위해서 그 기술을 획득하고 쓴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이득을 위해 그 기술을 획득했는지는 의심이 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플라톤의 국가론 1,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