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해] 일본인의 습성과 정신
- 최초 등록일
- 2002.05.24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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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인들의 이중성과 그들의 정신에 대하여 쓴것들 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一人前(이치닌마에)
◎기쿠바리
◎本音와 立前(혼네와 다테마에)
◎恩(온)
◎야사시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본에게 과거에 대한 사과와 배상문제에 대하여 요구하면 일본이 흔히 쓰는 말로 '유감이다', '통석(痛惜)의 염(念)을 금할 수 없다'란 말을 들 수가 있다. 하지만 이들 말의 경우 사과를 받는 입장인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사과'란 말보다 강도가 약하다고 느껴져서 제대로 사과를 안한다는 생각이 들기에 우리는 이러한 표현으로 일본이 사과를 대신하면 항의를 했던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하지만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일본이 '사과'란 말 대신에 이러한 말들을 쓴 이유를 알 수가 있다. 흔히 우리나라사람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일본사람에 대해 가장먼저 떠올리는 것은 '친절함'이다. 이러한 친절함들은 일본사람들의 생활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일본인들은 상대방의 체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려고 서로 노력을 하는 경향이 있다. 즉, 일본인의 친절함은 맘속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닌 '체면'을 지키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것이다. 이렇듯 체면을 중시하다 보니 일본인들은 과격한 표현이나 심한 말투를 사용하는 것을 삼가는 습성을 가지게 되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게에서 영업을 하기 전에 걸려있는 안내판을 보면 'Closed'란 말을 주로 쓰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는 말 그대로 '닫았음'이란 뜻으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는데 비해 일본에서는 '준비중'이란 말을 씀으로서 긍정적이고 우회적인 표현을 즐겨 쓰는 편이다. 이렇게 일본에서는 직설적이나 부정적인 표현 대신 온화한 표현을 쓰거나 말을 돌려서 쓰는 편으로서 일본인들에게 '사과'
나 '사죄'같은 표현은 지나치게 과격하고 직설적인 말이 되므로 '유감'이나 '통석'이란 말로 대신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다테마에를 넘어 일본인 속으로' 미즈노 슌페이 [좋은책 만들기] 2000
'맞아죽을 각오를 하고 쓴 한국·한국인 비판'이케하라 마모루 [중앙M&B] 1999
'먼나라 이웃나라 - 일본1(일본,일본인편)' 이원복 [김영사] 2000
'양파와 다마네기' 홍진희 [창조인] 1999
'일본문화백과' 홍윤기 [서문당] 2000
'日本 文化와 그 마음' 이상업 [도서출판 보고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