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십진분류법(KDC)
- 최초 등록일
- 2010.07.21
- 최종 저작일
-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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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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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KDC의 역사
2. KDC의 특성
3. 내용 및 구성
4. 각 판의 개정내용
5. KDC의 이용현황 및 평가
본문내용
1. KDC의 역사
우리나의 근대적인 분류법은 서양 학문의 도입과 함께 개화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해방이후 국내 도서관에 채용된 분류표는 1946년 박봉석에 의해 초안이 완성된 “조선십진분류법”은 공공도서관의 표준분류표로 사용되었고, DDC는 1957년 이후 대학도서관에 급속하게 보급되었다. 그러나 “조선십진분류법”은 분류항목이 미약하였고, DDC는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새로운 분류표의 편찬이 불가피하였다.
그래서 한국도서관협회는 1963년 초에 분류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분류표편찬작업에 착수하여 1964년 5월에 발간한 것이 “한국십진분류법”이며, 국내 유일의 표준분류포로 채택되었다. 그러나 초판은 세목전개에서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고 오자 및 탈자가 많았기 때문에 이를 수정하고, 세목의 전개력을 강화할 의도로 1966년 5월에 제2판을 발행하였다. 제3판은 1980년에 학문의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제3판을 발행하게 되는데, 이전 판의 기본적인 구성체계의 변화를 주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흡한 점에 대한 보완과 모순점의 개선에 역점을 두었으며, 본표와 색인이 2권으로 분리되었다.
한편 1990년에는 학문의 급속도로 발전과 새로운 학문과 주제 분야가 대거 등장하고, 학제성과 세분화가 동시에 가속화되는 상황 때문에 한국도서관협회는 새로운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분류법 개정작업에 착수 하였다. 학문의 변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4판의 개정 작업을 위한 분류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 위원회에서는 기존 제3판의 유․강․목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새로운 학문 발전의 추세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바탕으로 특히 세목 부분의 전개에 중심을 두었다. 그 결과로 제3판이 발행된 지 16년 만인 1996년에 제4판이 발행되었다.
이어 새로운 학문의 출현과 사회 변화에 따라 2007년 7월 분류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제4판의 기본 구조를 유지하면서 불합리한 부분을 조성하며, 특히 본표와 상관색인을 한자 중심의 본문구성을 전면적으로 수정해 한글판으로 한다는 개정 방침을 수립하였다. 이후 제5판 개정 작업에 들어가 1996년 제4판이 발행된 지 13년이 지난 2009년 1월에 제5판이 발행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