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지역별 춤의 특성
- 최초 등록일
- 2010.07.18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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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무용의 지역별 특성과 종류
목차
◎ 지역별 춤의 특성
◎ 탈춤
◎ 양주별 산대놀이
본문내용
◎ 지역별 춤의 특성
우리 춤은 풍토적인 조건에 따라 지역적으로 다르다. 가령 산악지대의 춤과 평야지대의 춤, 북부, 중부, 남부지역의 춤이 각각 다르다. 산악지대에서는 타지방과의 교류없이 그 부락에서 자생한 춤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으며, 춤의 종류가 많지 않고 단조롭고 빠른 춤이 많다. 이와는 반대로 평야지대에서는 지역이 넓기 때문에 춤의 종류도 많고 다양하며 예술성이 높고 균형이 잡힌 멋을 가지고 있는 춤이 많다. 또한 우리 나라의 춤은 기후에 따라서 비슷한 유형의 춤이 분포되어 있다. 북부지방(관서, 관북, 해서지방)은 평안도와 함경도, 그리고 강원도 일부 지방을 말하는데, 이 곳의 춤은 대체적으로 무당춤과 같은 의식무용과 탈춤과 같은 민속무용이 발달되었고 농악이나 소리춤과 같은 것은 빈약하다. 그런데 이 곳의 춤들은 비교적 활달하고 용맹스러운 춤사위로 짜여져 있어서 남쪽의 춤과는 대조적이다. 중부지방(기호, 호서, 관동지방)은 경기도 충청도 일부와 강원도(영서지방)를 포함한 지역을 말하는데, 이곳의 춤 문화권은 경기도 가 주축을 이룬다, 이 곳의 춤은 서울이라는 양반문화의 영향권에 위치한 지역이기 때문에 성격도 유순하고 섬세하며 모나지 않고 차분하다. 따라서 탈춤이나 농악에서 보듯 섬세한 기교와 모나지 않고 작은 춤사위로 구성된 차분한 춤이라 할 수 있다. 남부지방은(호남, 영남지방)은 전라도와 경상도 지방과 같은 온화한 기후를 가진 곳을 말한다. 경상도의 춤은 남성적이고 절도가 있는 춤인데 비하여 전라도의 춤은 부드럽고 유연성이 있는 여성적인 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상도가 탈춤이 발달한 곳이라면 전라도는 농악과 소리 춤이 발달한 곳이다. 남부지방 춤의 공통점은 춤의 종류도 많고 흥겹고 멋스러운 춤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요컨데, 북방생활권은 농악무보다는 탈춤, 무속 무용이 발달했으며 무폭이 크고 활달하며 거칠고, 중부내륙권은 무폭이 적고, 차분하며 아기자기한 멋이 있으며, 남부해안생활권은 전체적으로 민중적인 춤이 많은 것이 특징인데 영남 지방의 경우 탈춤이, 호남지방의 경우 농악이, 제주도의 경우 굿춤이 성행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