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는 고양이다` 를 통해 바라본 일본의 애완동물 문화
- 최초 등록일
- 2010.07.0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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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문화의 이해 수업에서, 일본영화를 통해 바라본 일본과 한국의 애완동물 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본론-
-마치며-
본문내용
내가 선택한 일본의 대중문화는 일본의 영화중에 하나이 ‘구구는 고양이다’라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일본의 순정 만화계의 거장 ‘오시마 유미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써 줄거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천재 만화가와 그 주변 사람들이 고양이 ‘구구’로 인해서 인생의 재미를 찾고 점차 서로에게 다가가면서 벌어지는 일과 사랑, 인연,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도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키치조지에 사는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는 어느 겨울날, 13년간을 함께 생활해온 고양이 ‘사바’를 잃게 된다. 큰 슬픔에 빠진 그녀는 더 이상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오미(우에노 쥬리)’를 비롯한 3인조 문하생들의 걱정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 찾아간 펫샵에서 3개월 된 아메리칸 숏 헤어종의 새끼고양이를 운명처럼 만나게 되고, ‘아사코’는 그 고양이에게 ‘구구’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구구와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며 차츰 안정을 되찾는 ‘아사코’는 어느 날, 외출한 구구를 찾으러 밖에 나가서 연하의 청년 ‘세이지(카세료)’를 만나게 되고 오랜만에 느끼는 사랑을 하게 되며 새로운 작품 활동도 순조롭게 진행된다. 하지만 ‘아사코’에게 생각지도 못한 병인 난소암이 걸리게 되고 심각한 병에 걸리겐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사코’는 자신의 삶과 그간 활동해왔던 작품을 뒤돌아보게 된다는 것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이며, 고양이 ‘구구’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인공의 일상적인 생활상을 풀어가는 것이 튀는 이야기가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일본영화만의 특징이 될 수가 있겠다.
(중략)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일본의 애완동물 문화는 확실히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애완동물 문화가 발전하게 된 계기를 인터넷에서 조사해 보면 여러 설이 있지만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일본의 ‘독신문화’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독신여성이 많이 늘어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제 2차 세계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남자들이 전쟁터에 나가 있는 동안 그 빈자리를 여성들이 훌륭하게 메꾸어 내면서 특히 60,70년대의 참담한 시기에 일본의 어머니들은 가정살림과 자녀교육을 주도하면서 그 자녀들이 성장해서 지금 사회의 주체세력이 되었고, 지금 여자들의 역할을 존중하는 그들의 자세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참고 자료
구구는 고양이다 (2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