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감상문]오두막편지

소개글

법정 스님의 오두막편지를 읽고 쓴 도서감상문입니다.
도서감상문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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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끔씩 친한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어떻게 살아가느냐, 무엇을 하면서 지내느냐 하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언제나 나오는 말이 있다. 살다보면 사는 것이 쉬워질 줄 알았는데 갈수록 힘이 든다,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하는 일들은 많은데 돈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저마다 사정이 다르고 그 내용도 차이가 나지만, 대화의 마지막은 다 같이 살기 힘드니까 서로 힘내면서 살자는 것으로 마무리가 지어진다. 친구와 헤어지면서 이야기를 되새기자면, ‘사람 욕심이 한이 없다는데 욕심을 다 채우는 건 불가능하지’ 하는 생각에 어깨가 움츠려드는 기분이 든다. 방에 들어서니 한 구석 책장에서 예전에 읽다가 만 ‘오두막 편지’ 속에서 법정 스님이 바라보고 있다. 나를 나무라는 것 같다.
강원도 산골에서 스스로 오두막을 지어서 수도 생활을 했던 분이시다. 나와 종교는 다르지만, 자신의 종교관에 진심으로 따르고 자연 속에서 자신을 낮추는 법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다. 법정 스님에 대해 연구하고 관심이 많은 사람들처럼 많이 알고 있지 않지만, 이것이 내가 알고 있는 법정 스님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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