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미학 산책]감상
- 최초 등록일
- 2010.06.30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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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민 교수의 <한시 미학 산책> 감상입니다.
목차
* 버들을 꺾는 뜻은- 한시의 정운미(情韻味)
<남포의 비밀>
<버들을 꺾는 마음>
<가을 부채에 담긴 사연>
<난간에 기대어>
<저물녘의 피리 소리>
<이해못할 [국화 옆에서]>
* 실낙원의 비가(悲歌)-유선시(遊仙時)
<풀잎 끝에 맺힌 이슬>
<닫힌 세계 속의 열린 꿈>
<구운몽, 적선의 노래>
<이카루스의 날개>
* 감상
본문내용
그리고 어떤 시어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상징적으로 쓰이고 있는지에 대해 더욱 더 궁금해 졌으며 알아보고자 하는 의지가 생겼다. <실낙원의 비가>에서는 유선시를 감상함으로 인해 부정적인 현실과 그 한계를 초월하고자 하는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시대든 어렵고 힘든 시기에는 현실과 맞서 싸우려는 조류와, 현실을 도피하여 아름다움 등을 추구하는 조류로 나누어짐을 알 수 있는데, 이 유선시는 후자의 쪽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언젠가부터 생겨나 내재되어 있던 원초적인 상징들이 꿈을 열어주어 현실에서 상처받고 쓰러진 우리의 자아를 조금 더 확장 시켜 주고, 소생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우리의 한시. 정말 참으로 소중하고 어쩌면 정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의 문화 인데, 골동적 가치만을 지닌 퇴영적 문화유산으로 여겨지고 있는 지금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 이번 과제를 통하여, 심오한 깨달음을 주고 우리에게 선인들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한시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도 한시에 관심을 가지고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더욱더 온전한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거시적으로 접근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
참고 자료
정민, <한시미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