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 경복궁 답사기

등록일 2002.05.21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9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느 때와 마찬가지였다. 서울의 아침은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당연히 지하철 안은 비좁고, 후끈후끈 달아올랐다. 지하철 안에서 나도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참을 수 없는 답답함에 시달리고 있었다. 당장 어디로든 뛰쳐나가고 싶은 욕망이 어디서부턴가 끊어 올랐지만 현실이라는 것이 그것을 쉽게 허용할 리가 없었다. 결국 이런 상상은 시간 낭비라는 결론을 내리고 또 다시 쓰러지듯 기둥에 기대었다. 다시 머릿속이 비자 괜히 어제의 일이 후회됐다.
'어제 그렇게 늦게까지 놀지 않았으면...'
어제 놀 때는 정말 재미있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그 때의 즐거움은 이미 저만치 멀어져 있었다. 몇 주일 전에 했던 창덕궁 답사도 나의 힘을 빼는 이유였다. 답사가 그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이번 경복궁 답사도 그에 못지 않을 거란 생각에 우선 걱정부터 됐다. 그래도 그 때의 기억은 아직도 가까운 곳에 남아있었다. 꼭 힘들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런 느낌을 뭐라 설명해야할까? 나를 끈질기게 붙잡고 있는 희미한 무언가를 느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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