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일신빌딩 답사
- 최초 등록일
- 2010.06.29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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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빛의 그물로 도시의 야경을 낚다’ 한남동 일신빌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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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0년 3월 27일 토요일. 우리는 교수님이 설계하신 한남동에 있는 일신빌딩의 답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처음에는 저녁 6시에 만나서 답사를 시작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해가 저문 후 그 이유를 알 수가 있었다. 그리고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설계하는 사람들은 건축주의 돈을 가지고 자신의 예술을 한다는 말 또한 이해할 수 있었다.
전철역을 나와서 예전 단국대학교 부지로 오다가 일신빌딩을 가기 위해서 육교를 건너면서 빌딩을 보았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커다란 박스에 프레임, 그리고 유리로 되어 있는 건물이었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프레임과 유리들의 스케일이 커 보이지 않았지만, 가까이 가서 건물의 외피를 보니, 유리 하나의 크기는 생각 했던 것 보다 컸다. 2,400mm * 3750mm의 유리를 컷팅해서 프레임 안에 넣었다는 수업시간의 얘기가 현장에서 스케일감을 느끼면서 바라보니 느낌이 색달랐다.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일신빌딩에 도착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 내부공간을 보고 있었다. 외부의 조형물에서 이어져 내부 아트리움 공간에서도 조형물 전시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고, 나에게 인상 깊었던 장소는 다른 누구도 그러하겠지만, 6층이 트여져 있는 아트리움 공간이었다. 빌딩 앞쪽과 뒤쪽의 높이차로 인하여 처음 들어서는 부분이 지하층이라고 하셨다. 그 지하층에서부터 5개의 층을 이루고 있는 빌딩, 남산 조망권으로 높이제한과 층수제한이 있었던 사이트는 처음 설계 당시의 법규를 적용해 지금의 법규보다는 완화된 법규가 적용되어 있다고 하셨다. 처음 접한 지하층의 아트리움 바닥면에서는 조형물의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였고, 천장에서는 천창을 통해서 빛이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내부공간이 조명이 없는 상태에서도 밝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벽면에서 또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눈이 바쁘게 돌아가고, 집중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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