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공자와 묵자의 정치사상비교
- 최초 등록일
- 2002.05.21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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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러 참고문헌을 통해 공자와 묵자의 사상을 비교하여 동아시아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사상적 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1. 공자의 정치사상
2. 묵자의 정치사상
3. 동아시아의 민주적 발전을 위한 사상적 과제
본문내용
유가와 묵자와 다른 점은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묵자가 말하는 兼愛와 유가가 말하는 交別은 차이가 난다. 묵자가 말하는 兼愛는 유가에서 논의되는 交別보다 훨씬 확장된 의미이다. 단순하게 다른 사람들을 자기 친족처럼 여기는 것이 아니라 평등을 기초로 한 공동체사회를 묵자는 주장하고 있다. 즉 단순한 보살핌이 아니라 겸애가 행해지는 대동세계를 바랬다.
묵자는 유가와 다르게 鬼의 존재를 인정했다. 유가는 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제사와 같은 禮를 중시하는 모순을 범한 반면, 묵가는 鬼와 神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제사와 같은 禮를 낭비로 생각하고 부정했다. 즉 鬼에 대한 인정은 백성들이 겸애의 도를 실행하기 위해 여러 가지 종교적 정치적인 제재를 도입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참고 자료
● 전세영, 「공자의 정치사상 : 논어에 나타난 통치관을 중심으로」, 인간사랑(1992)
● 기세춘, 「천하에 남이란 없다. : 묵자사상의 새로운 해석 그리고 완역. 上」, 초당(1995)
● 기세춘, 「묵자사상의 해석학적 고찰 - 우리는 왜 묵자인가」, 초당(1995)
●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동아시아 신질서의 모색」, 서울프레스(1996)
● http://www.skku.ac.kr/~sulhang1 (동양철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