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테논 신전의 아름다움
- 최초 등록일
- 2010.06.27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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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테논 신전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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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언덕에 있는 아테나 여신의 주(主) 신전.
B C 5세기 중엽에 세워졌으며 일반적으로 그리스 건축의 3가지 오더 중 가장 단순한 도리아식 오더가 최고로 발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파르테논이라는 이름은 이 신전과 관련이 있는 아테나 파르테노스 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아테네의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지시를 받아 조각가 피디아스의 감독을 받아 건축가 익티노스와 칼리크라테스가 지었다. BC 447년 공사가 시작되었고 건물 자체는 BC 438년에 완성되었다. 같은 해 피디아스가 내부에 놓기 위해 금과 상아로 만든 아테나 여신상을 바쳤다. 건물 외부장식 작업은 BC 432년까지 계속되었다. 흰 대리석으로 지은 직4각형의 파르테논 신전은 수세기 동안 대부분의 조각품을 잃어버리는 등 크게 손상되었지만 기본구조는 원상태로 남아 있다. 주초 없이 네모난 주두를 가진 기둥이 3단의 기단 위에 늘어선 콜로네이드가 지붕에 해당하는 엔타블레이처를 떠받치고 있다. 엔타블레이처는 단순한 석재 띠인 아키트레이브와 그 위에 트리글리프(3줄의 세로홈 장식부분)와 메토프(부조가 새겨진 판, 부조는 부분적으로 제거됨)가 번갈아 늘어선 프리즈 부분, 그리고 동쪽과 서쪽에 있는 나지막한 3각형 박공(이 부분의 부조 역시 거의 제거되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서로 각각 8개, 남북으로는 17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이 콜로네이드는 벽으로 구획된 4각형 방인 켈라를 에워싸고 있다. 원래 이 켈라는 2줄의 작은 도리아식 콜로네이드에 의해 3개의 복도로 나누어져 있었고 이 콜로네이드가 서쪽 끝에 있는 거대한 신상 뒤를 감싸고 있었다. 채광은 동쪽 출입구를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천장과 지붕의 대리석 사이로 약간의 빛이 들어왔을 수도 있다. 켈라 뒤에는 서쪽으로 입구를 낸 좀더 작은 4각형 방이 있으며 원래는 연결되어 있지 않았다. 이 내부 구조의 동쪽·서쪽 끝은 각각 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는 포티코(현관)로 이어진다. 기단의 맨 위층에서 잰 건물 높이는 30.89m이며 너비는 69.5m이다. 파르테논 신전은 고도의 건축적 치밀함을 보여주는데, 이들이 서로 어우러져 조형적이고 조소적인 외관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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