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의 눈물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10.06.26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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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극의 눈물 다큐멘터리를 보고 나서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얼음왕국의 마지막 사냥꾼
얼음 없는 북극
해빙, 사라지는 툰드라
마치며
본문내용
▪ 들어가며
이번 ‘인간과 지구환경’ 과목을 듣고 난 후, 가장 변화 된 것이 있다면 특히 지구온난화현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환경 다큐멘터리 감상 리포트 과제가 주어졌을 때, 지구온난화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꼭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작품 ‘북극의 눈물’ (Tears in the Arctic, 2009)이다. 이 작품은 총 4부작으로 이뤄졌으며 현재 기후변화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북극의 삶과 자연을 다루고 있다. 북극의 이누이트들과 동물들 모두에게 지구의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이다. 또한 삶의 터전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이들의 모습은 멸종 위기에 처한 것이 야생 동식물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의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그래서 한국 다큐멘터리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북극의 광대한 자연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 그리고 이누이트들의 전통적인 사냥방식을 놀라운 촬영기술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그 아름다운 장관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동시에 그 곳에 사는 사람들과 동물들을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안타까운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마치며
북극의 위기와 기후변화에 관한 많은 다큐멘터리들이 전 세계적으로 제작되어왔고 현재도 제작되고 있지만, 우리만의 관점으로 접근하는 환경영화는 드물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북극의 눈물>은 높은 영화적 완성도와 특유의 대중적 감수성으로 국내관객들이 어려운 환경문제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구 최대의 위기인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이 그 동안 환경문제를 다룬 국내 작품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느꼈던 아쉬움을 조금이라도 상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향후 더 많은 한국 환경다큐멘터리가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