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2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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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퓰리처 수상작 [총,균,쇠] 독후감입니다. 나름 심사숙고하여 쓴글이라 만족하실 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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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책의 제목이었다. 「총․균․쇠」..이 단어가 의미하는 것이 뭘까? 라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고, 책을 읽고 나면 제목이 의미하는 바를 알게 될 것이란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첫 장을 넘겼다. 어딘가 무뚝뚝해 보이고 딱딱할 것 같은 이 책의 제목은 말 그대로 총,균,쇠로 인하여 인류 문명의 불평등이 야기되었다는 보다 역사적이고도 넓은 의미로 이 세 개의 단어를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제목의 의미는 인류 문화의 진화에 기여한 철의 요소에 관한 함축적 단어였던 것이다. 총,균,쇠라는 물질적인 요소를 통해 저자 나름대로의 시각과 해석으로 인류의 생성에서부터 문화의 발전, 인류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보다 의미있고 역사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에 대해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포스코의 “철이 세상을 움직입니다”라는 광고문구가 생각나게 하는 그런 느낌의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제레미 다이아몬드 교수는 조류 진화에 대한 연구차 뉴기니에 있던 중 뉴기니 원주민 정치가인 얄리에게 간단하지만 명확하게 답변 해 줄 수 없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게 된다.
“당신네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들을 발전시켜 뉴기니까지 가져왔는데 왜 우리 흑인들은 그런 화물들을 만들지 못하는 겁니까?”... 여기서 말하는 화물은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물질들을 일컫는데 제레미 다이아몬드 교수는 순간 말문이 막힐 수밖에 없었다. 언뜻 보면 쉬운 듯 보이지만 이건 현대 세계의 불평등에 대한 질문으로 “인류의 발전은 어째서 각 대륙에서 다른 속도로 진행되었을까? 라는 말로 재구성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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