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 일본기업의형태
- 최초 등록일
- 2002.05.20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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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븐 일레븐 자판(Japan)이 설립된 1973년은 일본 소매 유통업에 신기원이 마련된 해로 기록된다. 일본 유통업체 이토요카토사에서 당시 미국에서 세븐 일레븐을 운영하던사우스랜드사와 제휴를 하고, 일본에서 본격적인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1970년대 초 일본은 고도성장을 경험하며 이전에 없었던 소비붐이 본격적으로 형성됐다. 하지만 전통적인 일본 중소 소매업은 여전히 가족노동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자연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유통점에 밀려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60년대 말 22개의 소매점을 운영하던 이토요카토사는 기존 동네 상점의 실상과 주장을 접하는 기회가 많았다. 이 과정에서 대기업 점포의 지역 진출에 강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프랜차이즈 방식을 택했다.
프랜차이즈 방식을 통해 지역 소상인들의 심한 거부감을 줄이자는 전략이었다. 당시 이토요카토사는 ‘대기업과 중소소매점의 공존공영’을 모토로 지역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설득해나갔다. 이러한 전략은 73년이토요카토사가 세븐 일레븐 사업을 시작할 때도 그대로 채택됐다. 이토요카도사가 내세운 ‘대기업과 중소소매점의 공존 공영’ 전략은 외국 브랜드와 대기업 소매사업 진출에 대한 거부감을 크게 완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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